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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법원, 우리은행 우리사주 양도·매매 금지
우리은행 청구 금액으로 9000만원 적어
검찰, 구속기한 한 차례 연장해 수사 중

[서울=뉴시스] 류인선 하지현 신귀혜 기자 = '우리은행 횡령' 사건 직원의 우리사주 주식이 가압류 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구속기간을 연장해 구체적인 횡령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만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 출신 A씨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A씨의 구속기한을 한차례 연장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 파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A씨가 횡령한 금액을 환수하기 위해 A씨가 소유한 자산들을 가압류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A씨가 가진 우리은행의 우리사주 주식을 최근 가압류하겠다고 신청해 법원에서 인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은 법원에 9000만원 상당의 우리사주를 A씨가 매매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취지로 신청했고, 법원은 최근 이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도 결정문을 최근 송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사주 제도는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취득하게 하는 목적으로 도입됐고, 직원들은 우리사주 조합을 설립해 자사주를 취득·보유할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A씨가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해 법원에서 인용받은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은 청구금액으로 2억원을 적었다.
A씨는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하면서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에스크로 계좌에 있던 자금 614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 수시 검사 과정에서 약 50억원 가량의 횡령액이 추가로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횡령금을 고위험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거나 동생을 거쳐 뉴질랜드 골프장 사업에 투자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선물옵션에도 투자해 318억원 상당의 손해를 본 것으로도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judyha@newsis.com, marim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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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짙은 안개 속 방향상실 선박 구조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시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한 조난선박 2척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께 완도 외모도 인근해상에서 어업을 마친 A호(1.68t·승선원 2명)와 B호(1.98t·승선원 1명)가 완도 넙도항으로 입항차 이동 중,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고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로 구조요청을 했다.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제주·목포서 및 해상교통관제(VTS)와 공동수색에 나섰다.조난선박 선장과 지속 통화하며 조난예상 해역을 수색하던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으로부터 약 13km나 떨어진 해상에서 A호와 B호를 발견하고 안전해역 이동조치 및 입항 안전관리를 실시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방향 상실 시 무리한 운항을 하면, 최초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 발견이 어렵고 연료고갈 등 2차 위험에 처해지게 될 수도 있다"며 "출항 전 구명조끼 비치여부 등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기상정보 확인을 통해 농무기 해양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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