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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 광주 342·전남 409명 총 751명… 16주 만에 1000명 아래
국내 입국 방역 절차 간소화, 요양병원 대면 면회도 연장·완화

[광주=뉴시스] 송창헌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1일 만에 세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입국 심사와 요양병원 면회 등 대인 방역도 완화됐지만,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으로 하계 휴가·방학철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42명, 전남 409명 등 모두 751명을 기록했다. 일상접촉과 고위험 시설(병원·교육기관) 집단 감염이 이어졌고, 위중증 환자는 광주 5명, 전남 19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 1월31일 911명(광주 500, 전남 411) 이후 111일 만이다. 16주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지난해말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2월1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고, 다시 한 달 만인 3월1일 1만명을 기록한 뒤 파죽지세로 증가하며 3월29일 2만9763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4월 들어 진정세를 보이면서 4월10일 다시 네 자릿수(8429명), 5월1일 1000명대를 차례로 회복한 뒤 휴일 검사인원 감소 효과 등으로 22일 세 자릿수로 안정화됐다.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체계도 완화됐다. 우선, 23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입국 전 검사로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도 인정된다. 6월1일부터는 입국 후 코로나 검사가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해외입국자는 국내로 들어오기 전 48시간 이내에 시행한 PCR 음성확인서나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달 30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도 기한을 정하지 않고 당분간 연장된다. 4인 이상 면회도 가능토록 했다.
다만, 재유행을 촉발할 수 있는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에 대해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4주간 보류키로 한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확진자의 격리의무화 해제는 4주 뒤인 6월20일 이후 재검토할 예정이다.
김헌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격리 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 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 9~10월께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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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3429명 '167일만 최소'···감소폭 둔화(종합) 기사내용 요약위중증 68명·사망 3명, 중환자실 5.8%해외유입 확진자 나흘 연속 100명 이상재택치료 4만589명 중 집중관리 1886명[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는 76만 2895명으로 일평균 이용객은 4만 15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일평균 3만 314명과 비교해 1만 명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6.21. 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 김남희 이연희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7일만에 가장 적은 3429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나흘째 100명대로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429명 늘어 누적 1832만9448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수 3429명은 지난 1월11일 3094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 3538명과 비교하면 109명 줄었다.통상 월요일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돼 확진자 수가 감소한다.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00명, 경기 1014명, 인천 206명 등 수도권이 1820명이다.비수도권에서는 1593명이 나왔다. 경남 211명, 경북 200명, 부산 149명, 충남 142명, 전남과 강원 각각 131명, 대전 99명, 전북 92명, 대구 91명, 울산 86명, 충북 85명, 광주 83명, 제주 67명, 세종 26명 등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31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4명이다.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6967.4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441명(13.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64명(20.0%)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111명→108명→135명→114명으로 나흘째 1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해외유입 확진자는 106명이다.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114명 중 검역 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98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77명, 외국인은 37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39명, 아메리카 37명, 유럽 33명, 오세아니아 4명, 아프리카 1명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8명이다. 전날 54보다 14명 늘었다. 나흘째 5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2일 이후 5일 만에 60명대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59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3명, 40대 4명, 30대와 20대 각각 1명이 있다.지난 2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로 여유가 있다. 병상 1525개 가운데 1437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3%, 비수도권은 7.3% 수준이다.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7.7%, 4.6%다.신규 입원 환자 수는 39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명이다. 사망자 3명 모두 80대 이상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이다.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4만589명이다. 전날 3964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886명이다.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52곳이 운영 중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9678곳,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31곳이 운영하고 있다.신속항원검사를 시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 1만437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곳,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9958곳이다.◎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dyhlee@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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