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내일의 선발투수]6월29일(수) 뉴시스
- 뒷심 보여준 최하위 한화, 선두 SSG 5연승 막았다뉴시스
- G7 정상들 "북한 미사일 강력 규탄···비핵화 대화 재개해야"뉴시스
- 조코비치 괴롭힌 권순우 "응원에 신나게 경기, 자신감 얻었다"뉴시스
- 오후 9시까지 전국 최소 9822명 신규확진···1만명 육박뉴시스
- 음성 대학서 교직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검토뉴시스
- '홍창기 공백 걱정마' 톱타자로 돌아온 박해민, 펄펄 날았다뉴시스
- 엇갈린 에이스···LG 켈리 시즌 10승, NC 구창모 2년10개월 만에 패전뉴시스
- 구창모 무너뜨린 LG, 3연승 신바람···켈리, 가장 먼저 10승뉴시스
- 최재성 "이재명, 7월 초 전당대회 출마 선언할 듯"뉴시스
지난 대회서 금 26·은23·동25 획득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선수단 885명이 참가한다.
25일 전남도체육회와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33개 종목,885명의 선수단(선수 709명, 경기임원 176명)이 참가한다.
'꿈꾸는 경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은 13세이하부, 16세이하부로 운영되며 육상, 축구, 수영 등 36개 종목에서 미래꿈나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남선수단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2년 전남소년체전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자전거 여자 16세이하부 전남선발팀은 단체스프린트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46회 대회부터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는 전남선발팀은 이번 대회 또한 제패해 연패 기록을 늘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대회에서 양궁 여초부 3관왕을 달성한 조한이(순천풍덕중)는 여자 16세이하부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금빛 과녁을 조준하고, 창단 첫 소년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광양중앙초 여자축구팀도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린다.
또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김동찬(그레꼬로망형 65kg·전남체육중 3학년)과 김동준(자유형 71kg·전남체육중)은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상위 입상을 노린다.
최기동 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전남체육을 이끌어가고 장차 한국체육을 짊어지고 나갈 우리 학생 선수들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남체육의 자긍심을 갖고 뛰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 껏 뽐내고, 전남을 빛낼 스타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선수단은 지난 2019년 48회 대회 당시 26개의 금메달을 비롯하여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전국소년체전서 광주·전남 미래 엿봤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왼쪽부터 운리중 이현서2년,배정원3년, 광주체중 김성민3년,박주혁2년. 광주시 양궁협회 제공.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전남의 미래 스포츠스타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했다.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일원에서 개최된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는 금 22개, 은 14개, 동 24개를 획득했고 전남은 금 15개, 은 19개, 동 23개를 획득했다.먼저 광주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종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검도 초등부 광주선발팀이 경북을 꺾고 종목 2연패를 달성했고 농구 광주수피아여중은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21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남체중 레슬링팀 (왼쪽부터 김동준, 박비상, 이승현, 김동찬)김동찬-김동준은 쌍둥이. 전남체육회 제공. 광주는 야구소프트볼(충장중 베이스볼클럽)과 소프트테니스(신광중), 농구(방림초)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이외에도 광주는 문정초와 송정중, 조대여중이 각각 배구, 하키, 핸드볼에서 동메달 입상에 성공하며 단체종목 강자의 자리를 확인했다.개인종목 역시 월등한 기량을 발휘했다. 역도 유망주 광주체중 신한승은 남자 중등부 +102kg에서 인상, 용상, 합계 등 3개 종목서 3관왕에 올랐고 높이뛰기에 출전한 윤준호 역시 1m86cm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광주는 사격 공기권총과 공기권총 단체·볼링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여자 중등부 역도 71kg에 출전한 정광중 이유혜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 3개를 휩쓸었다.가장 빛난 것은 광주의 효자 종목인 양궁이다. 광주는 운리중 이현서가 양궁 4관왕에 올랐다. 이현서는 남자 중등부 50m와 60m, 개인전, 단체전에서 모두 금빛 시위를 당겼다.광주는 양궁에서 은메달 1개(여중 40m), 동메달 3개(남초 20m, 남중 개인전, 여중 개인전)를 획득하며 빛고을 사수들의 실력을 자랑했다.레슬링에서도 광주체중 박인성(F-51kg), 이태양(F-48kg), 이재혁(G-110kg)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광주는 에어로빅힙합에서도 금 2개, 은 4개, 동 1개를 추가했고 태권도에도 금 2개와 동3개를 함께 추가했다.또 광주는 그동안 취약종목으로 평가받던 자전거와 조정, 육상에서도 금 2개와 은1개, 동1개를 추가하며 해당 종목의 가능성을 엿봤다.전남은 주 종목으로 평가받는 레슬링과 육상에서 8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육상 김종인(광양백운중)이 멀리뛰기(7.05m)와 세단뛰기(14.06m)에서 개인최고기록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했으며, 양궁에서도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3관왕을 달성했던 조한이(순천풍덕중 3년)는 30m, 40m에서 금빛 과녁을 맞추며 2관왕에 등극했다.레슬링에서는 전남체육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형제 김동찬(G-65KG), 김동준(F-71KG)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바둑에서는 한국바둑중학교에 재학 중인 서지산, 이태섭, 최경서(이상 남자부), 악지우, 이서영, 임지우(이상 여자부)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태섭과 이서영은 바둑 최우수선수로 뽑히며 차세대 바둑스타의 탄생을 알렸다.또 탁구와 야구, 여자축구에서도 전남은 동메달을 획득했다.전남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메달을 추가했다. 광양제철중 남자축구부가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복싱 핀급 유태민(전남체중 3년)과 수영 개인혼형 200m 양윤지(전남체중 3년)가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전국소년체전서 전남 '아쉬운 출발'
- · 전국소년체전, 28일부터 경북서 개최
- · 전남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 703명 출전
- · 광주시체육회,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 1'실종' 조유나양 가족 아우디 차량 부품 송곡항 인근서 발견..
- 2남보다 싸게 주유한다···광주 油테크 비법은?..
- 3광주 부동산 활성화, ‘조정지역 해제’가 급선무..
- 4물가 치솟는데 이자 '눈덩이'...영끌족 버틸수 있나 ..
- 5이수정 "완도 실종 가족,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 가능성 커..
- 6목젖을 탁! 치는 칼칼한 짬뽕집 3곳..
- 7'실종' 조유나양 가족 탔던 차량, 완도 바닷속서 발견(종합) ..
- 8나주혁신도시 인근 버려진 땅 '호혜원·월산제' 이제 보석된다..
- 9尹대통령께 드리는 35년 경력 한 경찰의 고언···"목민심서 권..
- 10화순서 세계 첫 익룡 군집생활 증거 화석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