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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주 잡고 2년 만에 FA컵 8강···챔피언 전남 탈락

입력 2022.05.25. 22:12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3부 부산교통공사, 디펜딩챔피언 전남에 승부차기 승리

대구, 3부 대전한국철도공사에 승부차기 신승

전북·울산·수원·포항·부천, 8강 합류

[서울=뉴시스]프로축구 FC서울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2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와의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의 특급 공격수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들어 팔로세비치의 멀티골과 조영욱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로써 서울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는 순위가 낮은 서울(7위)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은 전반 23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지며 마쳤다.

후반 들어 급격히 서울의 흐름으로 바뀌었다. 후반 9분 팔로세비치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흐른 공을 밀어 넣어 동점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조영욱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2분 팔로세비치가 제주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3부리그인 K3의 부산교통공사는 디펜딩챔피언 전남 드래곤즈와 4라운드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8강 진출 팀 중 유일한 K3 소속팀이다.

대구FC는 K3 대전한국철도공사와 경기에서 졸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K리그1 6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는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 구성에서 우위라는 평가다. 이변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K리그1의 1강인 선두 울산 현대는 아마노 준, 코스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경남FC에 2-0 완승을 거뒀다. 전북 현대는 구스타보의 결승골로 울산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었다.

수원 삼성은 강원FC를 2-0, 포항 스틸러스는 성남FC는 2-1로 각각 제압했다.

K리그2(2부) 상위 두 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천FC와 광주FC의 경기에선 부천이 2-1 승리를 거뒀다.

8강전은 6월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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