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尹 대통령, 나토 회의 참석차 출국···취임 첫 순방 뉴시스
- [속보] 민주 "與 국회정상화 포기···7월 임시국회 소집"뉴시스
- [속보] 이상민 "野 장관탄핵?···위법 아냐, 납득 어려워"뉴시스
- [속보] 이상민 "경찰청장 사임, 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뉴시스
- [속보] 이상민 "치안정감 면접이 왜 뉴스감?···이해 불가"뉴시스
- [속보] 이상민 "경찰 인사 번복 없었어···애초 황당 보도"뉴시스
- [속보] 이상민 "경찰 독립 침해? 일고의 가치 없는 주장"뉴시스
- [속보] 이상민 장관 "역대 정부, '행안부 패싱' 업무 관행"뉴시스
- [속보] 이상민 행안부장관 "공룡 경찰 우려 큰 건 사실"뉴시스
- [속보] 이상민 "경찰 자문위 권고안 수용"···'경찰국' 추진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교사 2명·어린이 19명 사망…총격범은 18세 소년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소도시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참사 사건의 희생자들이 같은 반 교실에 있던 아이들과 교사로 밝혀졌다.
크리스 올리바레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출연해 모든 희생자가 초등학교 4학년의 같은 교실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교사 2명과 어린이 19명이 숨졌다.
올리바레스 대변인은 "25∼30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가 있던 작은 교실이었다"며 "많은 아이들이 도망갈 곳 없이 그 안에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18세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는 함께 살던 자신의 할머니를 먼저 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다 롭 초등학교 인근에서 사고가 나자 소총을 들고 교실로 난입했다. 그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교사를 향해 마구 총격을 가한 뒤 출동한 국경경비대원들과 대치하다 이들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라모스는 경찰 특수기동대(SWAT)가 입는 스타일의 전술용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라모스의 첫 총격 피해자인 할머니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이 초등학교가 라모스의 공격 목표였는지에 대해선 "아직 답할 수 없다"며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올리바레스는 "우리가 총격범에 대해 아는 것은 그가 유밸디 주민이고, 직장이 없었으며, 친구도 여자친구도 없었고, 지역의 한 고교에 다녔다는 사실"이라면서 "범죄 전과도 없고, 범죄단체와의 연관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덴마크 왕세손, 왕족·귀족 다니는 500년 전통 명문 기숙학교 자퇴 기사내용 요약끔찍한 왕따 및 성적 학대 사건 발생해 4명 퇴학당해왕세손 관련없지만 왕따 추방 앞장 왕제자비 자퇴 결정[서울=뉴시스]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의 장남 크리스티안(가운데·16) 왕세손이 왕족과 귀족, 정치인들의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5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헤를루프숄름 사립 기숙학교에서 자퇴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레데릭과 메리 왕세자 부부와 크리스티안 왕세손의 모습. 2022.6.27[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의 장남 크리스티안(16) 왕세손이 왕족과 귀족, 정치인들의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5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헤를루프숄름 사립 기숙학교에서 자퇴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이 학교에서 조직적인 왕따와 끔찍한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다는 다큐멘터리가 지난달 방송된 데 따른 것이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방송을 본 후 "학부모로서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본 증언 내용에 충격받았다"고 말했었다.왕세자 부부는 "우리는 크리스티안이 학교를 그만 두고, 여동생 이사벨라 공주 역시 여름방학 후 학교를 계속 다니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헤를루프숄름 학교에 계속 남을 학생들을 위해 이 학교가 확실하게 필요한 변화를 취하고, 더 많은 평화를 얻고,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문화를 만드는데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26일 밝혔다.이 학교에서는 4명의 학생들이 학대 의혹에 가담하고 학대 장면을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퇴학당했다.크리스티안 왕세손은 어떤 식으로든 이 의혹에 관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호주 태생인 메리 왕세자비는 덴마크 학교 내 왕따 문제 박멸에 앞장 서 왔었다.왕세자 부부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 두는 것을 선택했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 어느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다큐멘터리 방송 직후 해임된 헤를루프숄름의 미켈 켈버그 전 교장은 "방송에서 드러난 주장들은 매우 오래 전부터 있었던 사건들이지만 괴롭힘과 폭력, 성적 학대를 허용하지 않는 학교의 전통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했었다.크리스티안과 이사벨라가 남은 학창 시절을 어느 학교에서 보낼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디.◎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 대만 코로나 신규 2만8580명·총 364만1921명...91명 사망
- · '빈집털이범' 아들 체포되자 굴삭기로 난동부린 아버지(영상)
- · "한국보다 빅맥 저렴한 日···인플레-디플레 동시 진행"
- · 1차대전 당시 난파선에 있던 병에 술 담아 판매···한병에 1200만원
- 1풍암호수공원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2[위클리]GGM 인근 '알짜 토지' 분양신청 오늘부터..
- 3장나라 백년가약···6세연하 남편 뒷모습도 훈남(종합)..
- 4함평에 놀러온 관광객 12명, 버스에서 도시락 먹고 장염..
- 5직장인들이 좋아하는 광주 '찌개' 맛집..
- 6"물놀이 후 딸 자취방 들어가 샤워에 쓰레기까지···경악"..
- 7신혼 손담비, 시댁과 한집살이?···시외조모 생일상 준비..
- 8전문가 "완도 실종 유나 가족, 범죄 연루 가능성 낮다"..
- 9[금알못]가격 떨어져도 집 값만큼만 갚는 '유한책임 주담대'..
- 10면허 없이 공유 킥보드 몰다 행인 친 중학생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