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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량 쏟아 광주교육 변화"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자는 2일 "위대한 선택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민과 더불어 광주교육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혁신교육의 성과는 이어가고, 실력은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도 정책에 반영, 광주교육의 다양성을 꽃피우겠다"며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교육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의 장을 학교와 마을로 넓히고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여러 후보들의 좋은 정책과 비전은 오로지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생각하며 포용하고 통합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제 광주교육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광주교육을 변화시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학교 365스터디카페 구축 ▲스마트 AI홈워크 프로그램 구축 ▲학생교육비 연간 100만 원 지원 ▲방학중 학생 무상급식 ▲청소년 무상교통 실현 ▲희망학생 야간돌봄 확대 ▲초등학교 주당 1시간 코딩 교육 ▲중학교 AI전담교사 배치 ▲AI마이스터고 설립 및 학과 개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한바퀴 추진 ▲광주민주주의 역사누리터 설립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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