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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변 나라, 지역 전염 발생, 전파 주시"
"장내성 전염병 발생, 변이 연관성 관찰"
"원숭이두창, 수두와 달라"…증상 소개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변이, 장내성 전염병 확산과 함께 '원숭이두창' 유입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방역 대응 중인 것으로 보인다.
27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오미크론 변이형들과 원숭이천연두(원숭이두창)를 비롯한 새 전염병 유입과 전파 공간을 철저히 차단하는데 비상방역 사업 주된 힘이 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나라와 지역들의 악성 전염병 발생 및 전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상과 해상, 영공에 대한 다중 봉쇄 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 요해하고 새 변이비루스 유입의 사소한 공간도 생기지 않도록 강력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했다.
또 "봉쇄 근무와 방역학적 감시를 더 강화하고 유열자 발생을 각성 있게 대하면서 이상 현상들을 즉시 통보 대책하는 체계를 확립하며 지시 사항을 신속히 작성 시달하는 등 작전, 지휘를 주도 세밀하게 전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장내성 전염병의 발생 및 전파를 악성비루스 변이형들과의 연관 속에서 관찰하고 임상학적 특징과 병 경과 과정 등에 대한 연구와 자료기지 구축 사업을 구체화, 세부화하며 새 변이비루스 예찰을 강화 중"이라고 했다.
또 지역별 방역 등급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기동성 있게 조절하면서 격리, 봉쇄 기준을 재확정하기 위한 실무 조치를 적시에 취한다고 했다. 방역 의식을 강화하고 해이를 단속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이외 항원·항체 검사 시약 개발, 유열자 집중 검사, 세포 변성 원인 해명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항체 검사 방법의 검정, 임상 시험을 마치고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흔한 원료를 갖고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소독 효과는 10배 이상 높은 새 소독수 생산기술이 개발되고 이에 맞게 장치 제작, 제조 방법이 확립됐다"고 주장했다.
최근 북한은 주민을 대상으로 원숭이두창 관련 정보 소개 빈도를 늘리는 모양새다. 앞서 원숭이두창에 대한 경계를 직접 언급했으며, 이날 매체는 수두와의 차이점도 상기했다.
노동신문은 러시아 매체를 인용하는 형태로 "원숭이천연두와 수두는 철저히 서로 다른 병이며 교차 면역을 형성하지 않는다"며 "수두를 앓았다는 게 원숭이천연두 중증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원숭이천연두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전파되는 비루스 감염증"이라며 "보통 이 병은 경하게 경과하므로 대다수가 몇 주일 간에 완쾌되지만 일부 사람들 속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쇠약 등을 초기 증상으로 소개하고 발진이 처음엔 얼굴에 돋다가 몸 다른 부위로 전이되며, 여러 단계를 거쳐 마지막에는 딱지가 돼 떨어진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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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원숭이두창 대응팀 구성···코로나19처럼 대응 강화 기사내용 요약미국내 5800명 감염..연방정부 비상사태 선포 검토[솔트레이크=AP/뉴시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보건부에서 한 당국자가 원숭이두창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07.31.[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자 백악관이 범정부적으로 이를 관리 감독할 대응팀을 꾸렸다.미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원숭이두창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 전략을 조정하고 관리할 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원숭이두창 대응 조정관에 로버트 펜튼을, 부조정관에 드미트리 다스칼라키스를 각각 임명했다고 전했다.펜튼 조정관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미 서부지역 담당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다스칼라키스 부조정관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국장을 지낸 공중 보건 전문가다.원숭이두창 대응 조정관은 코로나19이 창궐했을 때 만든 자리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백악관은 원숭이두창 대응 조정관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와 접종, 치료 접근을 강화하고 질병에 맞서 싸울 정부의 전략과 운용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악관이 원숭이두창 대응팀을 꾸린 건 지난 5월 미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수천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동안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란 평가다.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선 5800명 이상의 확진이 보고됐다.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면서 뉴욕,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연방정부도 공중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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