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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금융제재 총괄' 美 재무차관 첫 방한···김건·윤성덕 면담

입력 2022.06.27. 17:41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공조·IPEF 등 의견 교환

[서울=뉴시스]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 서울에서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과 오찬 협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를 총괄하는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차관이 27일 첫 방한해 외교부를 방문하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 등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넬슨 차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했다. 넬슨 차관이 방한한 것은 부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넬슨 차관은 이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가진 오찬 협의에서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도발적 행동을 지속할 경우 국제사회의 제재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효과적 공조 방안 ▲이란 문제 관련 협력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차관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를 총괄하고 있어 흔히 '저승사자'에 비유하기도 한다. 넬슨 차관 방한은 북한을 겨냥한 한미 양국의 독자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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