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기록적 호우에 사망 7명·실종 6명···이재민 163명뉴시스
- [속보]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출근 오전 11시 이후로뉴시스
- 이재명, '노룩 악수' 당한 박용진에 "예를 못 갖춰 미안"뉴시스
- 정부, 기록적 폭우에 '250만+α 주택공급계획' 논의 부동산회의 취소뉴시스
- 블랙핑크, 150만명 규모 월드투어···10월 서울 출발뉴시스
- 윤동주·송몽규 등 독립지사 156명, 독립기념관에 호적뉴시스
- KFC, 정통 치킨 맛 '오치킨버거·오치킨바이트' 출시 뉴시스
- [인사]국토교통부뉴시스
- 정관장, 중동 적극 공략···"현지 약사들이 인정한 브랜드"뉴시스
- "왜 싸움 말려" 경찰관 때린 30대 남성 입건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사무실 축소·공유, 성과급 반납 등 혁신안을 내놨다.
콘진원은 27일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맞춰 나주 본원과 서울의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 역시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에 동참했다.
콘진원은 CKL기업지원센터 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스타트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투·융자 연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기존에도 콘텐츠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콘진원은 이에 더해 17층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한 회의·네트워킹 공간으로 개방한다.
나주 청사에 있는 임원 집무실도 축소, 직원들이 고객들과 활발히 업무 소통할 수 있는 회의실로 변경한다. 이 공간은 임직원이 산업계와 국민의 실질적 수요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용 업무시설로 활용된다. 나주 청사 2층에 위치한 콘텐츠도서관 역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GKL 역시 이날 경영진 성과금 전액을 반납하고, 사무공간을 축소하는 등 비상경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GKL은 "공공기관 경영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경영진 전원의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낭비 요소로 평가되는 임원 접견실 등 부대시설을 과감히 폐지해 직원 회의실 등으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이 반납하는 임원진 성과급은 해외마케팅 등 영업활동비로 활용된다. 축소 폐지된 임원진 공간은 직원 업무 공간으로 변경·재배치할 계획이다.
콘진원과 GKL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았다. 콘진원의 경우 2년 연속 D등급이다.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강소형 기관에 대한 올해 평가에서 종합등급 탁월(S)은 1곳, 우수(A)는 23곳, 양호(B)는 48곳, 보통(C)은 40곳이었다. 미흡(D)은 15곳, 아주 미흡(E)은 3곳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재명, '노룩 악수' 당한 박용진에 "예를 못 갖춰 미안" 기사내용 요약이 후보, 라디오 방송 토론회서 해명"집중해서 보느라…앞으로 잘 챙기겠다"농담 주고받으며 화기애애 분위기[서울=뉴시스]이재명 민주당 당권주자 '노룩악수' 논란 장면. (사진 = 델리민주 유튜브 채널 캡처) 2022.08.08.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이른바 '노룩 악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이 후보는 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주도권 토론 첫 발언을 노룩 악수 관련 경쟁 후보인 박용진 후보를 향한 사과로 시작했다.이 후보는 "오늘 박용진 후보를 화장실에서 만나서 인사했는데 여기(스튜디오) 들어올 때 악수를 안 해서 혹시 또 영상이 문제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쨌든 그날(7일) 제가 다른 걸 보고 집중하느라 충분히 예를 못 갖췄는데 미안하다"며 "많이 섭섭했을 텐데 앞으로는 제가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박 후보는 웃으면서 "화장실에서 제가 미처 손도 닦지 않은 이재명 후보께 손을 내밀었다"고 했고, 이 후보도 웃으면서 "제가 얼른 악수를 했다"고 답했다.이어 박 후보는 "이 후보가 '미안했다'면서 주먹 악수를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7일 제주 지역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박 후보가 악수를 청하자 휴대전화만 응시한 채로 손만 내밀고 악수했다. 이 모습이 포착된 이후 '노룩 악수' 논란이 불거졌다.◎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 · 윤동주·송몽규 등 독립지사 156명, 독립기념관에 호적
- · 北인권 투톱에 여성···北여성 인권 주제로 대북 압박 예고
- · 與, 전국위 소집···비대위 체제 전환·이준석 해임 유력
- · 北, 韓외교안보부처 맹공···"반민족적·반통일적·반평화적"
- 1'쪼그라든' 광주종합터미널···코로나 직격탄에 이용객 '반토막'..
- 2"늘씬 빵빵 아가씨 눈요기"···여수 버스회사가 흠뻑쇼날 돌린 ..
- 3[위클리]尹, 용적률 높여 250만호+α···추석 물가도 잡는다..
- 4더워도 괜찮아, 실내 스포츠 데이트 장소 3곳!..
- 5양동시장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2차로 통제..
- 6매력 넘치는 전남 산림휴양시설에 관광객 몰린다..
- 7요즘 물가 역행하는 2500원 짜장면..
- 8국가 보유 토지·상가 판다···5년간 국유재산 16조+ɑ 매각(..
- 914세 여중생 집단폭행, 영상도 유포한 소녀 넷 검찰송치..
- 10제주보다 항공권 더 싼 이곳···한국 관광객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