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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정선 교육감 부임 한달도 안돼 잇따라 악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이정선 교육감 취임 한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학 중 무상급식 무산'에 이어 경찰 압수수색까지 당하면서 사기가 떨어진 모습이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이 '사립유치원, 공립전환 사업'과 관련한 비리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부서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해 업무가 중지됐다.
또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교육청 담당 공무원 2명이 직무유기·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내에서는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이 관련 사업의 위법성을 들여다보기 위함이 아닌 "뇌물 수수 방향 인 것 같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실제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루돼 해외로 도피한 전 광주시의원이 금품을 받아 사업 편의를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원의 휴대전화까지 압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2호 교육정책 '여름방학 중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각 학교에 공문까지 발송하며 준비했지만 급식 종사자 등 교육단체가 잇따라 반발해 결국 무산됐다.
무상급식 정책은 10개 유치원·1개 초등학교 시범운영으로 전환됐지만 교육단체는 무산의 책임을 물어 '이 교육감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며 시교육청 앞 집회를 지속하고 있다.
시교육청 직원들은 신임 교육감 부임 한달도 되지 않아 잇따라 악재가 터져 망연자실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한 직원은 "신임 교육감이 지난 1일 부임해 5급이상 공무원 인사까지 단행하며 정책을 추진했지만 '무산'에 이어 '압수수색'까지 당해 직원들이 위축됐다"며 "앞으로 교육정책을 추진과정에서 소극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신임 교육감 취임 한달도 안됐는데 좋지 않은 내용만 언론에 노출돼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사안이 확대되지 않고 시시비비가 빨리 가려지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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