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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최지만 침묵, 8월 월간타율 0.143

입력 2022.08.08. 08:3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디트로이트 원정서 3타수 무안타, 3경기 연속 무안타

대타 교체된 9회초 타자일순 7점 뽑으며 탬파베이 완승

[디트로이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이삭 파레디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9회초 밀어내기로 득점한 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08.08.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침묵이 길어진다. 7월부터 시작한 방망이 침묵에 8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지난 5일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와 2볼넷을 기록하며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볼넷으로 한차례씩 출루하긴 했지만 8일 경기에서는 출루 자체를 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서 최지만의 8월 월간 타율도 1할대(0.143)다. 시즌 타율도 0.251로 떨어졌다. 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한 경기는 지난 5일뿐이다. 8월 초순이 끝나가지만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단 공 3개만으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6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타격감이 크게 떨어져있음을 보여줬다.

결국 최지만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설 네번째 타석에서 로만 퀸과 교체돼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탬파베이는 9회초에 상대 불펜투수 그레고리 소토를 무너뜨리며 대거 7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7-0 완승을 거뒀다. 최지만이 빠진 이후에 탬파베이 타선이 살아난 것도 아이러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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