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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 빵빵 아가씨 눈요기"···여수 버스회사가 흠뻑쇼날 돌린 문자

입력 2022.08.08. 16:03 댓글 9개
여수의 한 시내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단체문자 내용. 온라인커뮤니티 

지난 주말 여수에서 진행됐던 가수 싸이의 '흠뻑쇼'와 관련 여수의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가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싸이 흠뻑쇼' 공연은 지난 8월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앞선 오전 8시 50분께 여수의 한 시내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보낸 단체문자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싸이 흠뻑쇼를 보러온 수많은 팬들이 주차장에서 입장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제공

해당 메시지에는 "싸이 콘서트로 인해 터미널 일대가 오후부터 굉장히 혼잡하다"며 "전국에서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전부 집결하오니 오늘 하루 눈요기하신다고 생각하고 수고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자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불쾌하다", "성희롱 아니냐"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해당 시내버스업체 측은 문자를 보낸 사실을 인정하며 "부적절한 내용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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