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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방문 왕이, 국회의장에게 중국과의 절대적 유대 확인

입력 2022.08.09. 06:51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대만 문제로 미국과 대치 중 방글라데시· 몽골 방문

중국과의 '영원한 결속' 강조, 확고한 지지 재확인

잔단샤타르 국회의장 "중국의 핵심적 이익 존중"

[ 다카( 방글라데시)= 신화/뉴시스]중국이 대만 문제로 미국과 군사적 대립을 하고 있는 동안 아시아 각국을 순방하고 있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7일 방글라데시의 압둘 모멘 외무장관과 만나 회담하고 있다. 그는 다음날엔 몽골 국회의장을 만나 중국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영원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이 대만 근해에서 군사훈련을 통해 무력 시위를 벌이는 동안 몽골을 방문한 중국의 왕이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이 8일(현지시간) 몽골의 국회의장과 만나 두 나라의 확고한 유대를 확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검버자브 잔단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은 왕이 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두 나라는 각국의 주권과 영토를 영원히 존중할 것이며 상대국의 핵심적인 이익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이부장에게 중국의 리잔수(栗戰書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제20차 중국공산당(CPC)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라는 인사를 전하며 축복했다.

잔단샤타르는 중국공산당이 국민과 함께 올바른 개발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많은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서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몽골과 중국이 언제나 상대국의 주권과 영토의 통합권을 존중해왔으며 서로 내정 간섭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특히 몽골 측에서는 두 나라의 장기적인 정책의 핵심적 이해관계를 존중하고 확고히 지지한다며 " 큰 산과 같이 고요하고 물처럼 투명한 "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그는 밝혔다.

잔단샤타르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에서도 두 나라과 양과 차 등 특산물을 선물하면서 굳게 공조해왔고 중국 공산당의 국정 통치 방식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받아가며 양국의 우의를 다져왔다고 말했다.

또 두 나라 입법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서 두 나라의 상호 신뢰와 심층적인 통합, 공동 개발을 통해 인민간의 우정과 두 나라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자고 했다.

이에 대해 왕이부장은 리잔수위원장의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과 몽골은 "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절친한 이웃 국가임을 강조했다. 또한 몽골이 중국의 주권 및 영토 수호의지를 강력히 지지해준 데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두 나라가 공동 개발사업의 파트너로, 상대국에 대한 지지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몽골이 차와 양의 무역을 통해 서로 선물을 주고 받은 것은 두 나라가 기쁨과 근심을 함께 하려는 적극적인 의사표시이며 중국은 앞으로도 몽골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두 나라의 의회간 교환도 강화하며 양국의 우의를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이부장은 중국의 전체 인민의 민주주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중국 공산당이 언제나 인민을 최우선에 두고 이론적인 강화와 새로운 창의력과 혁신을 계속해왔으며 전체 국민이 이를 열렬히 지지하는 체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제도와 경험을 몽골과 교환하면서 앞으로도 민주적인 정치 체제를 통해 두 나라의 결속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이부장은 최근 며칠 동안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 ,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와 서아시아 국가들을 빠른 속도로 연이어 순방하면서 활발한 외교전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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