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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온라인 투표 18일·ARS 투표 19∼20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8·28 전당대회에 '호남(광주·전남·전북) 단일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했으나, 전북의 득표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의 최고위원 당선은 광주·전남 투표율 및 득표율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차기 지도부에 진정한 호남 정신이 필요하다"며 전북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세 번의 커다란 패배를 겪은 민주당은 분명한 위기이며, 승리를 위해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 필요한 것은 진정한 호남정신"이라며 호남 단일 후보의 지도부 입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호남 정신은 부당한 공격에 맞서 싸우고, 당이 민심과 멀어질 때 멈춰 세우고, 주저할 때 북돋아 주고, 엇나갈 때 과감히 할 말을 하는 정신"이라며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민주당을 위해 헌신했던 호남의 정신이야말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의 '전북 구애'에도 불구하고 전북 정치권의 반응은 떨떠름한 상황이다.
이날 보도된 전북 지역 일부 매체에 의하면, 최고위원 투표는 1인 2표임에도 송 의원이 전북에서 기대만큼 득표율을 올리지 못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A매체는 '권리당원 밀도가 높은 호남의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 결집을 호소하고 있지만 1인 2표제인 투표 방식을 감안하더라도 전북 지역에서 송 후보를 향한 몰표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정치권 내 주된 목소리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전북 의원들의 경우 1인 2표의 최고위원 선거를 앞두고 최우선은 계파에 따라, 두번째로는 국회의원 선수, 세번째로 호남몫 차원의 투표를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전북 상황을 감안하면 송 의원은 광주·전남의 선전이 더욱 절실해졌다.
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광역별 선거인단'에 의하면, 총 선거인단은 119만6천217명(전국대의원 1만6천284명·권리당원 117만9천933명) 중 광주는 9만2천888명(대의원 734명·권리당원 9만2천154명), 전남은 17만2천265명(대의원 944명·17만1천321명)이다.
선거인단 중 광주는 7.7%, 전남은 14.4%로 총 22.1%를 차지하고 있다.
최고위원 선거는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로 치러진다.
70%가 반영되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선거인단 중 광주·전남 비중이 22.1%이기 때문에 이들의 투표율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과 휴일 치러진 지역 경선에는 송 의원은 8명이 최고위원 후보 중 8위였다.
1위와의 득표율 격차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최고위원 입성 마지노선인 5위와는 5% 이내였다. 광주·전남 투표에서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북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광주·전남이 더욱더 뭉쳐 호남 출신 최고위원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권리당원 및 대의원 온라인 투표는 18일, ARS 투표 19∼20일 진행된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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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출 받은 소상공인 67%, 매출 늘었다···1억 당 2.85억 증가 효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2일 서울 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추석 제수용품 선물세트 손수레로 옮기는 모습. 2023.09.22. myjs@newsis.com[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로부터 돈을 빌린 소상공인의 67%가량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자금 1억원당 매출 증가 효과가 2억8500만원을 웃돈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다.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으로부터 받은 '2022년 소상공인 융자사업 성과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수혜 소상공인 가운데 매출 증가 점포는 표본조사 대상 2000개사 중 1352개사(67.6%)에 달했다.반면 비수혜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점포는 표본조사 대조군 2000개사 중 758개사(37.9%)에 그쳤다.소진공이 소상공인의 자금을 대는 직접대출이 은행을 통한 대리대출보다 정책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도 있다.직접대출을 받아 매출이 증가한 점포 수는 표본 대상 1500개사 중 1051개사(70.7%)로 집계됐고, 대리대출을 받은 표본 대상 500개사의 경우 301개사(60.2%)만 점포 수가 늘었다.정책자금 1억원당 매출 증가액은 2억854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개사의 정책자금 신규 대출액 556억5600만원과 전년 대비 매출 증가액 1588억5585만원을 기반으로 산출한 값이다.매출 증가에 따른 효과는 고용으로 이어졌다.정책자금 수혜 업체의 경우 정책자금 지원 후 고용 인원이 5130명으로 지원 전과 비교해 8.21% 증가했다. 반대로 비수혜업체는 2021년 고용 인원이 6865명으로 1년 전보다 0.9% 감소했다. 정책자금 1억원당 고용 창출 효과는 0.698명인 것으로 분석됐다.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 업체의 생존율도 일반적인 기업보다 높았다.융자 수혜 소상공인의 1년 생존율은 85.8%, 2년 생존율은 79.6%, 3년 생존율은 86.7%이다. 일반기업의 경우 1년 생존율은 64.8%, 2년 생존율은 53.6%, 3년 생존율은 44.3%에 그쳤다.이동주 의원은 "정부 정책자금은 매출 회복과 고용 유지, 일자리 창출, 영업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성과가 나타났고 경기방어적 효과가 입증됐다"며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 적극적인 포용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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