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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美공공외교 당국자 면담···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입력 2022.08.18. 07:5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부임인사차 면담…재무부·국무부 주요 당국자들과 접촉면↑

[워싱턴=뉴시스]조태용 주미대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사진=워싱턴특파원 공동취재단) 2022.07.25.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태용 주미대사가 미국 국무부 공공외교 당국자를 만나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조 대사는 17일 오후 국무부 청사에서 엘리자베스 앨런 공공외교·대중 부문 고위 당국자(차관 대행)를 면담했다. 조 대사는 부임 이후 백악관과 국무부·재무부 등 주요 부처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이번 면담은 당초 지난 8일 예정됐었으나 한 차례 미뤄져 이날 진행됐다. 상대가 공공외교 담당 당국자인 만큼, 조 대사는 이날 부임 인사를 겸해 양국 정책에 관해 두루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조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특히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와 의회는 세계 3대 국제 행사로 분류되는 엑스포 부산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경제적 효과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저희가 결코 포기할 수 없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대사는 앞서 지난 6월 열린 한·미 투자협력포럼에서도 "2030년 부산엑스포는 우리 기업에 또 다른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한국 제2도시 부산이자 최대 항구인 부산을 적극 홍보했었다.

한편 앨런 차관 대행을 포함해 현재 미국 국무부에는 총 7명의 차관급 인사가 있다.

조 대사는 앞서 군축 담당인 보니 젠킨스 차관, 인권 담당인 제야 차관 등 다른 차관급 인사들도 면담했다. 현재 7명의 차관급 인사 중 대부분과 면담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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