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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지구 '이'군, 팔레스타인 10대 사살 ,35명에 총상

입력 2022.08.18. 08:22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이스라엘내 충돌사건 조사 빌미로 매일 군 수색작전

나블루스 시에서 '팔'군중 반발에 무차별 사격

[예루살렘= AP/뉴시스] 5월 16일 팔레스타인 청년의 관을 운구하는 알아크사 사원 앞의 팔레스타인 시위대

[라말라( 팔레스타인)=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팔레스타인의 서안지구 도시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충돌해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이 총에 맞아 숨지고 수 십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팔레스타인 구급대가 18일 새벽(현지시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구급대에 따르면 서안도시 나블루스에서 일어난 이 사건으로 10대이 와심 칼리파(18)가 총격으로 숨지고 최소 35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당했다.

아직 충돌의 원인은 발표된 것이 없으며, 이스라엘 군 측에서는 이 문제에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서안지구에서 거의 매일 팔레스타인인들을 급습해 체포작전을 벌여왔다. 목적은 올 봄 이스라엘 국내에서 일어난 양측의 충돌사건과 관련된 무장 단체를 수색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투석전으로 맞서면서 자주 총격전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쟁 당시에 서안지구를 무력 점령한 뒤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수십개의 정착촌을 건설했다. 지금은 거의 50만명의 유대인들이 정착촌에 살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군 지배하에 이 곳에 살고 있는 약 300만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 곳에 향후 독립국가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개 국가를 위한 양측의 진지한 평화 협상은 이미 10년 전에 중단되었고, 그 이후로는 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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