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톱타자 김하성, 무안타 1볼넷···아쉬운 실책도 하나

입력 2022.09.28. 15:5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샌디에이고, 연장 승부 끝에 다저스에 4-3 승

[덴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3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2회 타석에서 뜬공 아웃되고 있다. 2022.09.2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톱타자로 출전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골라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가 무산되면서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소폭 하락했다.

상대 선발 타일러 앤더슨 공략에 애를 먹었다.

1회 앤더슨의 5구째 체인지업을 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잡혔다. 6회에는 앤더슨의 직구를 받아쳤다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앤더슨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야 1루를 밟을 수 있었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8회 1사 3루에서 다저스 구원 칼렙 퍼거슨에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후속 후안 소토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베이스를 가득 채운 샌디에이고는 2사 만루 브랜든 드루리의 땅볼 타구에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포구 실책이 나온 사이 한 점을 뽑아냈다. 스코어는 3-2.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9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김하성의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9회초 1사 2루에서 유격수 김하성은 상대타자 윌 스미스의 타구를 한 번에 잡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8번째 실책으로 1사 1, 3루가 연결되면서 샌디에이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계속된 위기에 몰렸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2사 1, 3루 맥스 먼시 타석에서 포수 호르헤 알파로의 포수 패스트볼로 인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웃은 쪽은 샌디에이고다. 김하성도 한 몫 거들었다.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첫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냈다.

고의 4구와 볼넷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알파로의 끝내기 볼넷으로 길었던 경기를 4-3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