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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금융긴축 가속 우려에 급락 마감...H주 3.12%↓

입력 2022.09.28. 18: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미국과 유럽의 금융긴축 가속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인해 매도가 선행하면서 급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이 2008년 1월 이래 14년8개월 만에 저가를 기록한 것도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도를 불렀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09.43 포인트, 3.41% 대폭 떨어진 1만7250.88로 폐장했다.

유럽 채무위기를 배경으로 하는 세계적인 증시 하락을 보인 2011년 10월 이래 10년11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1.85 포인트, 3.12% 크게 밀린 5958.62로 거래를 끝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73개 종목 가운데 71개는 하락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급반락해 3.84% 곤두박질쳤다.

애플이 아이폰 증산 계획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관련주에 매물을 대거 출회시켰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가 4.11%, 징둥닷컴 5.6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2.4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1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3.86%, 검색주 바이두 3.63%, 스마트폰주 샤오미 3.72%, 게임주 왕이 2.6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77%, 컴퓨터주 롄샹집단 1.7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2.15% 떨어졌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12.90%, 청쿵기건 5.90%, 링잔 3.71%, 룽후집단 5.19%, 헨더슨랜드 3.91%, 신세계발전 6.32%, 청쿵집단 6.65%, 항룽지산 4.23%, 카오룽창 치업 4.12%, 중국해외발전 3.45%,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1.83% 급락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5.94%,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6.7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4.79%, 유리주 신이보리 4.11%, 훠궈주 하이디라오 3.02%, 중국자동차주 지리 HD 6.44%, 전기차주 비야디 4.30%,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3.33%, 영국 대형은행 HSBC 5.77%, 중국핑안보험 4.18%, 유방보험 3.3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85%, 중국생물 제약 2.94%, 중국석유화공 2.93% 내렸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0.40% 오르고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경우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87억5150만 홍콩달러(약 19조9920억원), H주 391억71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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