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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성초등학교가 '2022년 JK상조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2022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U-1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성초는 지난 27일 첨단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송정동초를 17-4로 이기고 5승 1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성초는 JK상조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2연패 달성과 2022년 광주야구인동우회장기와 협회장배 저학년대회를 포함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한체육회가 공모해 올해 공식 출범한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U-13 광주지역 초대 챔피언이 됐다.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풀리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대성초는 학강초 4-2, 화정초 5-6, 수창초 6-3, 서림초 7-6, 서석초 5-3, 송정동초 17-4로 화정초를 제외한 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5승 1패로 수창초와 동률이 됐으나 승자승 원칙을 적용하여 광주대성초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우수 선수에는 홈런 3개를 기록한 대성초 박건찬이 선정됐고, 대성초 홍보현은 우수투수상, 수창초 노찬민은 타격상과 타점상, 수창초 구승권과 정지훈은 미기상과 도루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대성초 허정필 교감은 지도상을, 대성초 신경호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신경호 광주대성초 감독은 "선수들이 매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다"며 "올해 남은 전국규모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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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따고 펑펑 운 여자 계영 800m 대표팀 "내가 민폐가 될까 봐"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800m 계영 결승 경기,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서영, 허연경, 박수진, 한다경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3.09.28. kkssmm99@newsis.com[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수영 여자 계영 800m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내고 눈물을 쏟았다.한국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서영(경북도청), 허연경(방산고), 박수진(경북도청), 한다경(전북체육회) 순으로 헤엄쳐 8분00초11로 레이스를 마쳤다.7분49초34의 중국, 7분55초93의 일본에 이어 동메달 수확을 확인한 허연경과 박수진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8분00초11은 종전 8분04초24를 4분13초 줄인 한국 여자 계영 800m 신기록이다. 이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써내며 선전하고 있다.다만 스포트라이트는 남자 수영으로 조금 쏠려있다.남자 수영 경영에서는 계영 800m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 여자 수영 경영 최고 성적은 평영 200m에서 나온 권세현(안양시청)의 은메달이다.대표팀의 활약에 힘을 받으면서도, 이에 걸맞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피할 순 없었다.동메달을 목에 건 김서영은 "남자 수영에 조금 더 관심이 가 있는데 여자 수영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대회때 다른 선수들이 잘하다 보니 우리도 잘하고 싶은 욕심도, 부담도 컸다. 이런 과정에서 잘할 수 있을까하는 게 있었던 거 같다. 그래도 해내서 좋은 결과를 냈다"며 웃음 지었다.메달 수확 후 펑펑 운 허연경도 인터뷰를 앞두고도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런 허연경을 언니들이 함께 심호흡하며 달랬다."제일 막내이기도 하고, 많이 부담스러웠다. 기록이 잘 나올지 확신도 없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은 허연경은 "언니들이 잘 다독여줘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 언니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울컥해서 눈물이 안 멈춘다"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접영이 주종목인 박수진은 이번 계영에서 영자로 나서 힘을 보탰다. 박수진은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내가 민폐가 될까 봐. 그래도 내 몫은 해내지 않았나 싶어서 다행"이라며 환하게 웃었다.한다경은 "여자 수영이 뒤처진단 생각이 있지만, 우리는 서영 언니를 주축으로 여자 수영도 항상 희망을 보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많은 것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눈을 빛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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