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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본분 잊은 野, 민생 어려움은 보이지 않나"
"김진표 국회의장, 거대 야당 폭주에 동조"
박진 해임안, 찬성 168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가결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의회민주주의를 힘으로 무너뜨린 민주당과 자신의 본분을 잊고 거대 야당의 폭주에 동조한 국회의장은 헌정사에 영원히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교섭 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대 야당에 의해 단독 상정, 통과된 장관 해임건의안은 국회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부정한 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 사유는 그 어디에도 합당한 이유라곤 찾아볼 수 없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외교라인은 지난 정권에서 망친 한일, 한미 관계 복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민주당의 인디언식 기우제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일본 역시 양국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실패에만 목매는 자들이 지배하는 민주당의 눈엔 민생의 어려움과 국민의 눈물이 보이지 않는가"라며 "민주당에선 입법 폭주라는 비정상이 일상화된 듯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국회에 처리가 시급한 현안이 쌓여있다. 정치가 사라지고 거대 야당의 야욕만 남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께서는 애가 탄다"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박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퇴장 속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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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장애인 정책, 타 지자체 모범 사례 '주목' 담양군이 세심한 장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세심한 장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실종 예방 사업 위치알림기기(GPS) 지원과 더불어 기존 뇌병변 장애인에 더해 누워서 지내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병노 군수는 정책 배경에 대해 "장애인은 생애에 걸쳐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자립,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길을 잃을 우려가 있는 장애인 41명에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형, 신발부착형)를 지급하고 있다.해당 정책은 장애인의 실종 및 가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어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장애인을 위한 장학금도 신설했다. 군은 올해 장애 학생들과 가정에 힘을 북돋기 위해 '장애 학생 장학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기금에서 이자가 발생하는 해부터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담양에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장애인)이다.또 담양군은 군민건강관리 조례에 의거, 내년부터 50세 이상 전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그간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원되었던 독감 무료 접종을 장애인까지로 확대해 장애인의 건강을 살피고 보듬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이밖에 ▲장애인 공예 교실 ▲사회활동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단체별 치유 탐방 및 문화 체험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7월 장애인복지팀을 신설해 장애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 군수는 "장애로 인한 소외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전국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담양만의 향촌 복지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의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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