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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열도 통과' 北미사일 대응···동·서해서 한·일과 양자 훈련

입력 2022.10.04. 23:2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한·미, 서해 F-15K, F-16 전투기 동원…가상 표적 정밀폭격 훈련

미·일, 동해서 美해군전투기-日항공자위대 양자 훈련 실시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한·미간 연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밀폭격 훈련을 위해 이륙하는 F-15K의 모습. (사진=합참)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국 및 일본과 각각 양자 훈련을 실시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일본 상공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사령부와 한국 병력은 서해에서 양자 훈련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훈련이 "양국 양자 상호 운용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활발한 타격 역량과 합동 억지력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훈련 과정에서 합동직격탄(JDAM) 실탄 훈련을 행했다고도 설명했다.

사령부는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확보하기 위한 역내 평화와 번영에 여전히 전념한다"라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 방어 약속은 철통 같다"라고 했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공군 F-15K 4대와 미국 공군 F-16 전투기 4대가 이번 훈련에 참여, 서해 직도사격장 가상 표적에 JDAM 2발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한다.

동해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양자 훈련을 진행했다. 사령부는 별개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미국 해군 전투기가 일본항공자위대(JASDF) 전투기와 양자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일본항공자위대와 미국 병력은 작전 대비 태세를 증진하고 우리 국가를 수호하는 동시에 역내 위협에 대응하고 역내 평화·안정을 더 강화하려 정기적으로 협력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사령부는 해당 성명에서도 인도·태평양 자유·개방과 한·일에 대한 철통 같은 방위 약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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