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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F-35, 日 F-15·F-2 등 전투기 총 12대 참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군과 일본의 항공자위대가 4일 합동 훈련을 벌였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규슈(九州) 서쪽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와 항공자위대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F-35 전투기 4대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F-2 전투기 각각 4대 등 총 12대가 훈련에 참가했다.
방위성은 양국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사진 등을 공개했다.
미야자키(宮崎)현 항공자위대 뉴타바루(新田原) 기지와 야마구치(山口)현에 있는 미군 이와쿠니(岩国)기지에서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는 전투기가 잇따라 이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방위성은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형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보다 한 층 더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위대와 미군의 즉응 태세를 확인하고 미일 동맹 억지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자위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행 경로 인근에 F-15 전투기를 파견해 낙하물 여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오키나와(沖縄)현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 공군기지에서는 이날 아침부터 F-15 전투기가 빈번히 비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에 미 공군의 통신감청 정찰기 RC-135V 리벳 조인트가 이륙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방일 중인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같은 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과 각각 면담하고 미일 동맹 강화를 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등 북한 정세를 둘러싼 대응에 대해 계속 미·일, 한·미·일이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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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크라外 '국제법 위반' 침략피해국에 방위장비 수출 추진" [고마키=AP/뉴시스]2022년 1월 일본 중부 아이치현 고마키시에 있는 한 공군기지에서 항공자위대가 물자를 군용화물기에 싣고 있다. 2023.12.07.[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무기 수출을 제한하는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개정을 논의 중인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살상 능력이 없는 방위장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 국한하지 않고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을 받고 있는 국가 전반으로 이전 금지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 러시아의 침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 지침을 개정해, '국제법 위반 침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항목을 추가해 우크라이나에 자위대의 불필요한 장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운용 지침 개정 이후 일본은 살상능력 등이 있는 자위대법상 무기는 제외하고 방탄조끼와 헬멧을 제공해 왔다.방위장비 지원 대상을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국제법 위반 침략을 받고 있는 나라'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는 자민·공명 양당 실무자 협의에서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양당은 정부에 대한 제언을 다음 주에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구체적인 문구 조정에 들어간다.반면 구난, 수송, 경계, 감시, 소해(掃海·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 제거) 목적이라면 무기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5개 유형'에 대한 개편은 연내 결론을 미루고 내년 이후 협의하기로 했다. 유형을 둘러싸고 자민당은 '철폐', 공명당은 '추가'를 주장해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아사히가 전했다.다른 나라와의 공동개발을 둘러싼 일본에서 제3국 수출 해금에 대해서도 자민당과 공명당 간에 대립이 계속 되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와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인 차기 전투기의 수출을 염두에 둔 조치로, 실무자협의에서는 7월에 수출 해금의 방향성을 확인했지만, 공명당이 강경한 태도로 입장이 바뀌면서 자민당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아사히가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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