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운암도서관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다 지점 개선되나

입력 2022.10.20. 15:29 댓글 1개
이형석 의원 광주시 국감서 지적
운암도서관 앞 올해만 1천건 적발
상습 정체 구역 탓 구조적 한계
강기정 시장, 후속대책 마련 약속
광주 북구 운암동 구립운암도서관 인근 버스전용차로 단속 위반 지점 모습. 네이버 로드뷰 캡쳐.

광주 북구 운암동 구립운암도서관 인근 버스전용차로 단속 위반 지점의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습 교통정체 구역인 이 곳은 일대 도로 진출입 교통량과 맞물려 지역 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다 적발지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국회 행정안전위원회·광주 북구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광주시내 버스전용차로 단속 구간 중 1곳에서 연중 위반 사례가 1천건 이상 확인되고 있다. 구조적 문제가 있는 만큼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지목한 지점은 북구 운암도서관 앞 북문대로로, 호남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광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운암사거리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편도 3차로인 이곳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하서로 등에서의 진입 차량까지 더해지며 지역 대표 상습 정체구간 중 한 곳이다. 더욱이 3차선의 경우 버스전용차로로, 시내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 모두 1·2차로로 주행해야 하지만 병목현상 탓에 차선을 변경하지 못한 차량들이 버스전용차로 단속 CCTV에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곳에서 적발된 버스전용차로 위반 건수만 1천17건에 달한다. 매일 4대 이상이다. 운전자에게 부과된 위반 과태료도 5천81만원 수준이다.

이형석 의원은 현장 상황을 쵤영한 영상자료까지 소개하며,단속지점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구조적인 측면을 검토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는 단속카메라 위치 변경 등의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의원이 준비한 현장 영상 자료를 살펴보니 문제가 있어 보인다. 관련 부서를 통해 해당 현장을 비롯해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는 곳은 없는지,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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