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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인권 감독 체제 첫 공식 훈련 일정
임시 주장 정진기 "비시즌 준비에 자신감 생겨"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강인권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NC 다이노스가 25일 마무리 훈련인 'CAMP 1'을 모두 마쳤다.
NC는 지난 2일부터 창원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24일 동안 훈련을 진행했으며 4차례 평가전도 치렀다. NC는 내년을 한 발 먼저 준비한다는 의미로 2018년부터 마무리 훈련을 'CAMP 1'이라 부르고 있다.
NC는 이번 시즌 6위에 올라 아쉽게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5월 이동욱 전 감독을 경질하고 강인권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 NC는 시즌 종료 후 강인권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번 CAMP 1은 강인권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공식 훈련이었다. 새롭게 NC에 합류한 전형도 수석코치, 송지만·전민수 타격코치도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CAMP 1을 마친 뒤 강 감독은 "이번 CAMP 1에서 코치진, 선수들에 '본인만의 루틴 확립', '보완점과 장점을 살리기 위한 개인 맞춤형 훈련'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이야기했다"며 "코치진은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 방향성을 잘 잡아줬다.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훈련이 끝난 뒤까지 스스로 본인들의 훈련을 계획하고 루틴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치들과 선수들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원 팀이 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부상없이 힘든 훈련을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모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 기간 임시 주장을 맡은 외야수 정진기는 "코치님들께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선수들이 스스로 루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나 뿐 아니라 다른 동료 선수들도 서로 야구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하며 무엇을 계획하고 훈련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CAMP 1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내년 시즌 두려움 없이 거침없는 야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좌완 에이스 구창모는 "3년 만에 참가한 CAMP 1 일정을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 예전보다 확실히 에너지가 넘쳤고, 나도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 체력, 기술 면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 훈련하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흡족함을 내비친 구창모는 "우리 팀 선수단 구성이 더 젋어졌는데 똘똘 뭉쳐 내년 시즌 젊음의 패기를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수조 조장이었던 신민혁은 "이번 CAMP 1에서 나만의 루틴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코치님들께서 자율적 분위기에서 즐겁게 훈련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오히려 개인 훈련량을 늘리게 됐다. 스스로 훈련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CAMP 1에서 정립한 루틴을 잘 활용해 내년 시즌 규정이닝 소화, 10승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좌완 영건 정구범은 "입단 이후 캠프 기간 항상 재활에 매달렸는데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캠프에 참가해 건강하게 마무리했다. 형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내년에는 꼭 1군에서 뛰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NC 선수단은 26일 한일여고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타운홀 미팅'으로 2022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NC는 내년 2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023시즌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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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적기' KIA의 2023시즌, 막 오른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루키 윤영철이 30일 인천으로 떠나는 구단 버스에 오르고 있다. 호랑이 군단이 2023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 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다시 애리조나 투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사령탑 김종국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46명의 선수단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의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지난해 4년만의 가을야구에 진출한 KIA는 투타의 기둥인 나성범과 양현종이 건재한 가운데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온 올해가 우승의 적기로 꼽히고 있다.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캠프 채비를 서두르는 이들의 움직임으로 오전부터 북적였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인천으로 떠나는 구단 버스에 오르고 있다.이들 가운데는 2023드래프트서 KIA에 지명된 신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캠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좌완 투수 유망주' 윤영철도 있었다.윤영철은 "기대가 많이 된다. 걱정도 되지만 안 다치고 완주해서 꼭 데뷔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서 "애리조나에 가면 피칭부터 하고 선배님들을 상대하며 나의 어느 장점이 프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변화구 습득 등은 그 이후에 차차 구성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루키 윤영철이 30일 인천으로 떠나는 구단 버스에 오르고 있다.지난 시즌 KIA선수단을 다독이며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끈 주장 김선빈의 각오도 결연했다. 그는 "지난해가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팬들께 가을에 야구를 더 오래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게 많이 아쉬웠다"며 "올해도 주장을 맡게 됐다. 오랜만의 해외 스프링캠프가 설레기도 한다. 따뜻한 곳에 가서 운동할 수 있어 좋다.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팀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안 다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고 많은 경기를 나가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올해는 팬들께 가을야구를 더 길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IA선수단은 31일 훈련지인 미국 투싼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 도착해 3일 훈련 후 1일 훈련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2월 18일까지 체력과 기술 훈련을 실시한 이들은 19일 WBC대표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후 24일 2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캠프지를 옮긴 KIA는 인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NC다이노스,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실시하며 실전감각을 가다듬은 후 3월 9일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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