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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운송거부로 국민경제 전반 피해 우려돼"
"철도·지하철 노조와도 대화로 문제해결"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화물연대가 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대화의 장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노동동향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해 화물연대에 소속되지 않은 기사, 소상공인 등과 국민경제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48개 지방관서에 운영 중인 현장지도반에게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방해, 상급단체 및 다른 사업장과의 연대 움직임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범정부 대응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적용 차종 확대' 등을 요구하며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멘트·철강 등 업종에서 파업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갈등으로 총파업을 예고한 철도·지하철 노조와의 소통도 강조했다. 철도·지하철 노조는 오는 30일과 내달 2일 각각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 장관은 "철도·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면 운송·물류 차질로 인한 피해를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교섭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우선적으로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에게 "지방관서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본부는 종합상황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화물·철도·지하철 노사 현장의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효과적인 해결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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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공정·배려·포용' 인사혁신 계획 발표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공무원의 희망과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광주시교육청은 30일 공정(正)과 배려(情), 혁신적 포용(靖) 정책으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인력관리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먼저 공정인사 부분에서는 바른 인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에 중점을 뒀다. 승진 시기를 적극 확대하고, 근무성적평정 단위를 개선해 한층 공정한 평정이 이뤄지도록 했다.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위한 개선사항도 마련했다.매년 선발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격무부서 공무원에게 포상,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뿐 아니라 근무성적평정 시에도 실적가산점을 부여해 승진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5급(사무관) 승진에서도 근무성적평정 반영 비율을 상향해 업무성과와 정책실행력이 높은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도록 현행 역량평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MZ세대 새내기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위해 실무수습제도를 신설하고 직무별 전문 교수요원 양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더불어 올해부터는 전문심리상담기관과 연계해 조직 내 적응, 관계, 직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이 정서적 도움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재 시행 중인 학교 전보점수제 개선안도 마련했다. 기존 고경력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경력점수를 낮추고 육아공무원, 저경력공무원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기존 두 자녀 이상만 적용받을 수 있었던 육아공무원 우대점을 초등학교 이하 1자녀부터 받게 해 대상 공무원을 대폭 확대하고 우대점수도 기존 점수의 3배로 상향했다.고경력자들이 재직기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점수를 20점에서 절반인 10점으로 낮춰 저경력공무원을 한층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정은남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인사제도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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