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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정치를 디자인하다'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친(親)이준석계로 꼽히는 허 의원의 출판 기념회에는 이준석 전 대표와 김웅 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이 전 대표의 출판 기념회 참석은 당원권 1년 추가 징계 이후 첫 공개 행보이기도 하다.
허 의원은 "보수혁신 위한 영입인재로 정치를 시작한 지 만 3년"이라며 "저에게 정치는 에스프레소 커피 같아서 매우 쓴맛, 요즘 제가 쓴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언제나 실전에 강하다. 지난 주말 한일의원연맹 축구경기에서 제가 결승골 터뜨렸는데, 생애 최초의 골을 월드컵경기장에서 넣었다"며 "허은아의 정치도 응원해주는 분들, 동지들을 믿고 멋진 결승골, 인생 최고의 기쁨을 향해 전방으로 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32%대로 떨어진 상황을 지적하며 "국민의힘과 보수정치의 위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당장의 위기를 헤쳐나갈 돌파구도 필요하지만 나아가 중장기 관점에서 보수정치 혁신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미지 전략가로서 보수정치 이미지 성공전략을 고민한 결과물이 '정치를 디자인하다'"이라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정치하는 이유를 청년에게서 찾는다고 했다. 그는 "단순히 노력과 운, 확률에 의해 가지는 사다리가 아니라 보다 예측가능하고 비교적 안전한, 계단을 만들어주는 선한 정치에 일조하고 싶다."며 "그리고 이 계단은 교육, 일자리, 자산형성 등의 영역 뿐만이 아니라 즉 자신들이 직접 계단을 놓을 수 있는 정치의 영역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의 이미지 성공전략과 관련해 "자유, 공정, 혁신의 가치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성정치와 청년정치가 화학적으로 결합해 국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서울의 정책 전문가이자 안정적인 정치리더의 이미지를 가진 오세훈과 2030세대의 청년정치를 상징하는 이준석의 리더 이미지가 매우 큰 시너지를 일으켰고, 그것은 일회성이 아니라 청년과 기성세대의 정치가 상호보완재가 되어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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