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국무장관, 中 '정찰 풍선' 논란 후 베이징 방문 전격 취소뉴시스
- "한바퀴 돌아"···유재석, 손웅정 감독 빙의해 혹독 훈련뉴시스
- [속보]"블링컨 국무장관, 美 상공에서 '중국 풍선' 발견된 후 베이징 방문 연기"뉴시스
- 나토 "러, 미국과의 핵통제 '뉴스타트 조약' 존중해야···사찰 재개" 촉구뉴시스
- 中 "美 영공 비행 풍선 유감···정찰 아닌 기상 연구 위한 것"뉴시스
- CIX 소속사 "배진영 배척설,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뉴시스
- '극한의 얼음물 속 생존시간 단 15분'···공군의 혹한기 구조훈련 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57년생 위험하다 싶었던 고비 지나갑니다뉴시스
- 1월 유로존 종합 PMI 50.3·1P↑..."7개월 만에 경기확대"뉴시스
- 美 1월 일자리 51만7000개 증가···실업률은 3.4%로 반세기 최저(종합)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가나전서 후반 13분과 후반 16분에 연속 득점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조규성이 한국 축구 월드컵 본선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13분과 후반 16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조규성이 추격골과 동점골을 넣으며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한국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34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한 대회에서 2골 이상 넣은 선수는 있었지만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조규성이 처음이다.
한 대회에서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현재 울산 현대를 지휘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처음이다. 홍명보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페인과 경기에서 1-2로 쫓아가는 추격골을 터뜨렸고 독일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2-3으로 쫓아가는 추격골을 만들었다.

두 번째 기록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안정환이다. 안정환은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골든골을 터뜨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2명의 선수가 한 대회 2골을 기록했다. 수비수 이정수는 그리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코너킥에 이은 득점으로 2골을 넣었고 이청용은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골을 넣었다.
마지막은 바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멕시코전, 독일전에서 2골을 넣으며 한 대회 2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손흥민에 이어 한 대회는 물론 한 경기 멀티골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회계법인에서 진행,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했다.구단은 앞으로 전략별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경영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지속가능한 구단 운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은 화끈한 경기로, 프런트는 적극적인 후원 유치로, 확 달라진 광주FC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겠지만, 우승 이전에 팬들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아야 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공동체의 단합과 기회·성장의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광주FC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도 진행했다.한편,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2 우승, 최단기 우승 확정, 역대 최다승 등 압도적 경기력으로 K리그2 최강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믿음·사랑' 광주FC 2030 새 비전 선포
- · 인삼공사 한송이 변칙 기용에 흥국생명 로테이션 변경 응수
- · 프로탁구 보람할렐루야, 10경기 만에 눈물의 시즌 첫 승
- · '김소니아 31점' 신한은행, 2위 BNK 꺾고 공동 3위 점프
- 14개월 딸 모텔에 방치해 사망···20대 부모 징역형..
- 2"3분만에 치킨 값 번다"···한 푼이라도 아낄 이색 짠테크..
- 3"그래도 될 곳은 된다"···분양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
- 4특례보금자리론 사흘 만에 7조 신청...조기 마감 가능성은..
- 5"KTX·SRT 역세권은 다르네"...지방 부동산 침체에도 관심..
- 6섬진강·폭포·바다전망 '뷰깡패' 근교 맛집..
- 7지방 청약시장 매서운 한파...할인분양·계약 축하금 등 건설사들..
- 81·3부동산 대책 한달···광주 아파트 시장 반응 '미지근'..
- 9금리 깎고 수수료 없애고···신차 할부경쟁, 소비자는 웃는다..
- 10경매 등장한 1세대 아이폰, 약 6000만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