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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원에서 부결된 유급 병가 7일 방안에 "싸움 끝나지 않아"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의회가 가결 처리한 화물철도 노사 합의안을 강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서명식 연설을 통해 "우리 철도 시스템은 말 그대로 공급망의 중추"라며 "철도 파업은 우리 경제를 황폐화 시킬 것이며 화물철도가 없으면 많은 미국 산업이 문자 그대로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표결이 양당 의원들에게도 힘들었고 내게도 힘든 일이었다"며 "일자리를 구하고, 수백만 근로자 가족을 위험과 혼란으로부터 보호하고, 연휴 동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옳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급 병가를 7일 부여하는 방안이 상원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그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나는 오랫동안 유급 병가를 지지해왔고 우리가 성공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은 지난 9월 백악관이 중재에 나서 노사가 만든 잠정 합의안을 강제로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합의안은 5년에 걸쳐 총 24% 임금을 인상하고 연간 1000달러의 보너스 지급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12개 주요 철도 노조는 합의안을 투표로 비준하려 했으나 4개 노조에서 부결되면서 오는 9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개입을 요청했다. 양당의 초당적인 협력 아래 하원과 상원에서 신속하게 법안을 처리하면서 화물철도 노조의 파업이 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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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中銀, 기준금리 5.0% 동결···"경기 급감속 대응"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익일물 금리 유도목표를 5.0%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이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3회 연속이다.캐나다 경제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에 직면하면서도 경기가 급속히 둔화하는데 대응해 금리인상을 보류했다. 양적 긴축(QT)은 계속하기로 했다.BOC는 치솟는 인플레에 대처하는 일련의 금리인상 국면에서 주요국 중앙은행으로는 처음 지난 3월 금리인상을 정지했다.하지만 인플레 재연 리스크가 낮아지자 6월과 7월에는 재차 기준금리를 올렸다. 9월에는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고 3차례 연달아 그대로 유지했다.그 배경에는 경기가 급속도로 식는데 있다. 2023년 7~9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1.1%로 시장 예상에 반해 역성장했다.중앙은행은 성명에서 "금리 상승이 개인과 기업의 지출을 억제하고 있는 게 명확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중앙은행은 "여전히 인플레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우려되고 있어 필요에 따라선 기준금리를 인상할 용의가 있다"며 "근원 인플레의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완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성명은 전번에 있던 '물가안정을 향한 진전이 늦어지고 인플레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문구는 뺐다.2% 물가 목표에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인플레 압력은 완화하고 있다.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로 9월 3.8%에서 축소했다.시장에선 내년 6월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선다고 기본적으로 관측하지만 더 이른 3월에 실시할 리스크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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