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우크라 정상회담, 24일 對러 제재 발표···"EU 가입하려면 목표 도달해야"뉴시스
- 신봉선 "박진주, 예능 위해 '이것' 시작해" 폭로···뭐길래?뉴시스
- 박명수 '아침 고기론' 주장···"삼겹살 먹으러 오전에 만나야"뉴시스
- 젤렌스키 "'요새' 바흐무트 지키기 위해 싸울 것"···對러 제재도 호소뉴시스
-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EBS '극한직업'뉴시스
- 노사연, 50년만에 식욕 컴백···김종민 "데뷔 이후 가장 많이 드셔"뉴시스
- 美국무장관, 中 '정찰 풍선' 논란 후 베이징 방문 전격 취소뉴시스
- "한바퀴 돌아"···유재석, 손웅정 감독 빙의해 혹독 훈련뉴시스
- [속보]"블링컨 국무장관, 美 상공에서 '중국 풍선' 발견된 후 베이징 방문 연기"뉴시스
- 나토 "러, 미국과의 핵통제 '뉴스타트 조약' 존중해야···사찰 재개" 촉구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대한축구협회도 찬사 받아 마땅"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에 찬사를 보냈다.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칼리파 AFC 회장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흠잡을 데 없는 팀 정신을 보여줬다. 16강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시아 축구계를 대표해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쓴 한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칼리파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에도 찬사를 보내야 한다. 몇 년 동안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한국의 성공을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면에서 쉴새없이 일한 모든 사람이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칼리파 회장은 사상 최초로 AFC 소속 3개국이 월드컵 16강에 나서게 된 것을 한껏 기뻐했다.
그간 최다 동반 16강 진출 기록은 2개국이었다.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이 4강, 일본이 16강에 올라 처음으로 동반 진출 기록이 세워졌다. 2010 남아공월드컵 때에는 한국과 일본이 8년 만에 나란히 16강 무대를 밟았다.
칼리파 회장은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로 3개국이 16강에 오른 분수령과 같은 순간"이라며 "아시아 축구의 수준을 끌어올린 모든 회원국 협회에 공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 식구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성공을 축하할 뿐 아니라 16강에 오른 3개국이 다가올 중요한 경기에서도 더욱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은 3일 포르투갈과의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1일 호주는 덴마크와의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이겨 16강에 진출했다.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잡은 일본은 2일 최종 3차전에서 강호 스페인에 2-1로 역전승, 16강에 합류했다.
호주는 4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와, 일본은 6일 0시 크로아티아와 16강전을 벌인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인 브라질이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회계법인에서 진행,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했다.구단은 앞으로 전략별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경영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지속가능한 구단 운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은 화끈한 경기로, 프런트는 적극적인 후원 유치로, 확 달라진 광주FC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겠지만, 우승 이전에 팬들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아야 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공동체의 단합과 기회·성장의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광주FC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도 진행했다.한편,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2 우승, 최단기 우승 확정, 역대 최다승 등 압도적 경기력으로 K리그2 최강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믿음·사랑' 광주FC 2030 새 비전 선포
- · 인삼공사 한송이 변칙 기용에 흥국생명 로테이션 변경 응수
- · 프로탁구 보람할렐루야, 10경기 만에 눈물의 시즌 첫 승
- · '김소니아 31점' 신한은행, 2위 BNK 꺾고 공동 3위 점프
- 14개월 딸 모텔에 방치해 사망···20대 부모 징역형..
- 2"3분만에 치킨 값 번다"···한 푼이라도 아낄 이색 짠테크..
- 3"그래도 될 곳은 된다"···분양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
- 4특례보금자리론 사흘 만에 7조 신청...조기 마감 가능성은..
- 5"KTX·SRT 역세권은 다르네"...지방 부동산 침체에도 관심..
- 6섬진강·폭포·바다전망 '뷰깡패' 근교 맛집..
- 7지방 청약시장 매서운 한파...할인분양·계약 축하금 등 건설사들..
- 81·3부동산 대책 한달···광주 아파트 시장 반응 '미지근'..
- 9금리 깎고 수수료 없애고···신차 할부경쟁, 소비자는 웃는다..
- 10경매 등장한 1세대 아이폰, 약 6000만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