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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네덜란드 학포, 4경기 연속 골 도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새로운 관문 앞에 섰다.
이제부터 '다음'은 없다. 패배는 곧 탈락이다. 8강행 티켓을 두고 더 뜨거운 전쟁이 펼쳐진다.
◆네덜란드 vs 미국 (밤 12시)
네덜란드와 미국이 이번 대회 16강전 시작을 알린다.
네덜란드는 2승1무(승점 7)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한 번도 지지 않고 A조 1위를 차지했다.
중심엔 '젊은 피' 코디 학포가 있다.
학포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3골)에 올랐다. 4경기 연속 골에 도전하면서 팀의 8강행에도 앞장선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네덜란드가 4승1패로 미국에 앞선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5년에는 미국이 네덜란드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B조 2위(1승2무 승점 5)로 16강에 안착한 미국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8강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만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 티머시 웨아, 크리스천 플리식 등의 공격수들의 활약이 관건이다.

◆아르헨티나 vs 호주 (오전 4시)
마지막 월드컵을 선언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다시 한번 펼쳐진다.
아르헨티나는 C조 1위(2승1패)로 16강행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충격을 털고 남은 2경기를 잡아 반전을 이뤄냈다.
메시는 조별리그에서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란 아름다운 이별을 이뤄내기 위해선 그의 활약이 중요하다.
폴란드와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앙헬 디마리아의 몸상태는 아르헨티나 전력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선 아르헨티나가 5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다.
호주는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역대 월드컵 본선 성적이 16강에 그치는 호주는 '새 역사'를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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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회계법인에서 진행,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했다.구단은 앞으로 전략별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경영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지속가능한 구단 운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은 화끈한 경기로, 프런트는 적극적인 후원 유치로, 확 달라진 광주FC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겠지만, 우승 이전에 팬들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아야 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공동체의 단합과 기회·성장의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광주FC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도 진행했다.한편,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2 우승, 최단기 우승 확정, 역대 최다승 등 압도적 경기력으로 K리그2 최강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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