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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약물 논란' 본즈·클레멘스는 또 좌절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19시즌 동안 통산 493홈런을 날린 프레드 맥그리프(59)가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은 5일(한국시간) 야구 원로들로 구성된 현대 야구 시대 선수위원회 투표에서 맥그리프가 16명에게 모두 표를 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 야구 시대 선수위원회 투표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980년 이후 활약한 선수 중 은퇴한지 15년 이상이 지난 선수들이 이번 투표 대상이었다.
8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75%(12표)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맥그리프가 유일했다.
현역 시절 범죄견(Crime Dog)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맥그리프는 198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0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6개 팀을 거치며 19시즌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2460경기 타율 0.284 493홈런 1550타점이었다. 현역 시절 5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슬러거도 3번 수상했다.
맥그리프는 BBWAA 투표에서는 10년 연속 75%의 득표율을 충족하지 못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현대 야구 시대 위원회 투표에서 만장일치 지지를 받아 뒤늦게 입성하게 됐다.
MLB닷컴은 "맥그리프의 커리어는 '약물 시대'와 1994년 선수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았다. 파업이 없었다면 맥그리프는 통산 500홈런을 돌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맥그리프와 함께 후보에 오른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 돈 매팅리, 커트 실링, 데일 머피, 앨버트 벨, 라파엘 팔메이로는 모두 12표 이하를 받아 입성이 좌절됐다.
매팅리가 8표, 실링은 7표, 머피가 6표를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4표 미만에 그쳤다.
2001년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인 73홈런을 날린 본즈는 통산 홈런 순위에서도 762홈런으로 1위지만, 선수 시절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BBWAA 투표 뿐 아니라 원로들의 투표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했다.
통산 354승을 수확하며 사이영상을 7차례나 수상한 클레멘스 또한 금지약물 논란에 휩싸인 채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외면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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