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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SSG 랜더스가 팬들과 함께 우승을 자축한다.

SSG는 11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2022 챔피언스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사전 행사로 진행될 선수단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통합 우승 기념 공식행사, 팬과 선수가 교감하는 메인 행사, 선물 증정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참여를 원하는 팬은 7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인터파크 모바일 앱과 PC를 통해서 1인 2매까지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5000원으로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익은 인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SSG는 티켓을 소지한 팬 전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머플러 타임 응원 수건을 증전한다. 또 경기장 내부에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승 기념 포토존도 설치한다.

공식행사는 우승 기념 영상 상영, 팬 감사인사 등으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에서는 SSG 치어리더들의 특별 오프닝과 팬, 선수가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선수들의 특별 공연, 2022시즌 명장면에 대해 선수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듣는 어메이징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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