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EBS '극한직업'뉴시스
- 노사연, 50년만에 식욕 컴백···김종민 "데뷔 이후 가장 많이 드셔"뉴시스
- 美국무장관, 中 '정찰 풍선' 논란 후 베이징 방문 전격 취소뉴시스
- "한바퀴 돌아"···유재석, 손웅정 감독 빙의해 혹독 훈련뉴시스
- [속보]"블링컨 국무장관, 美 상공에서 '중국 풍선' 발견된 후 베이징 방문 연기"뉴시스
- 나토 "러, 미국과의 핵통제 '뉴스타트 조약' 존중해야···사찰 재개" 촉구뉴시스
- 中 "美 영공 비행 풍선 유감···정찰 아닌 기상 연구 위한 것"뉴시스
- CIX 소속사 "배진영 배척설,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뉴시스
- '극한의 얼음물 속 생존시간 단 15분'···공군의 혹한기 구조훈련 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57년생 위험하다 싶었던 고비 지나갑니다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오늘 오전 4시 세계최강 브라질과 16강전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시아 최고' 손흥민(30·토트넘)과 '슈퍼스타'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길목에서 나란히 선발 출격해 맞대결을 벌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한국은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8강에 도전한다.
한국은 H조 2위(1승1무1패)로 16강에 올랐고, 브라질은 G조 1위(2승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내내 주요 전술로 사용한 4-2-3-1 혹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에 조규성(전북)을 중심으로 공격 2선에는 손흥민,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이 포진한다.
안와 골절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나선 손흥민은 4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한다.

또 조별리그 3차전에 교체로 나와 역전 결승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이번 대회 첫 선발로 나선다.
중원에선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큰' 정우영(알사드)이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지킨다.
종아리 부상으로 포르투갈과 3차전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골키퍼 장갑은 4경기 연속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한국(28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1위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7전 1승6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5 완패를 당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해 한국전에 선발 출격한다.
세르비아와 G조 1차전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후반 34분 교체됐던 네이마르는 이후 조별리그 2, 3차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남은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빠른 회복으로 한국 골문을 겨눈다.
네이마르는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회계법인에서 진행,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했다.구단은 앞으로 전략별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경영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지속가능한 구단 운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은 화끈한 경기로, 프런트는 적극적인 후원 유치로, 확 달라진 광주FC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겠지만, 우승 이전에 팬들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아야 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공동체의 단합과 기회·성장의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광주FC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도 진행했다.한편,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2 우승, 최단기 우승 확정, 역대 최다승 등 압도적 경기력으로 K리그2 최강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믿음·사랑' 광주FC 2030 새 비전 선포
- · 인삼공사 한송이 변칙 기용에 흥국생명 로테이션 변경 응수
- · 프로탁구 보람할렐루야, 10경기 만에 눈물의 시즌 첫 승
- · '김소니아 31점' 신한은행, 2위 BNK 꺾고 공동 3위 점프
- 14개월 딸 모텔에 방치해 사망···20대 부모 징역형..
- 2"3분만에 치킨 값 번다"···한 푼이라도 아낄 이색 짠테크..
- 3"그래도 될 곳은 된다"···분양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
- 4특례보금자리론 사흘 만에 7조 신청...조기 마감 가능성은..
- 5"KTX·SRT 역세권은 다르네"...지방 부동산 침체에도 관심..
- 6섬진강·폭포·바다전망 '뷰깡패' 근교 맛집..
- 7지방 청약시장 매서운 한파...할인분양·계약 축하금 등 건설사들..
- 81·3부동산 대책 한달···광주 아파트 시장 반응 '미지근'..
- 9금리 깎고 수수료 없애고···신차 할부경쟁, 소비자는 웃는다..
- 10경매 등장한 1세대 아이폰, 약 6000만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