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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나이' 김영권, 브라질과 16강전서 센추리클럽 가입

입력 2022.12.06. 03:3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

대한축구협회, 등번호 '100' 새긴 기념 유니폼 제작

[도하(카타르)=뉴시스]'기적의 사나이' 김영권, 브라질과 16강전서 센추리클럽 가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월드컵에서 '기적의 사나이'로 통하는 수비수 김영권(울산)이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

김영권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A매치 96경기를 소화한 김영권은 앞서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된 지난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4년 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독일과 최종 3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카잔의 기적'으로 부른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대한민국 김영권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livertrent@newsis.com

대한축구협회는 김영권의 이름과 A매치 100경기를 의미하는 100번을 새긴 특별 유니폼을 제작해 기념했다.

김영권은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전까지 99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세 번째 월드컵 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를 밟게 된 김영권은 브라질과 16강전을 앞두고 "(센추리클럽 가입을) 몰랐다. 1~2개월 전에 4~5경기 남았다고 생각했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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