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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나금융 싱가포르대회 출격 박민지 "지금이 나의 전성기"

입력 2022.12.08. 06:0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신지애 "오랜만에 KLPGA투어 출전해 설렌다"

김수지 "올해 쇼트게임, 비거리 보완할 것"

[서울=뉴시스] KLPGA 투어 개막전 공식 포토콜에서 참석한 선수들. 왼쪽부터 김수지, 박민지, 아타야 티띠꾼, 신지애, 최혜진, 노예림(사진=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최혜진(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박민지(24), 김수지(26),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샷대결을 펼친다.

KLPGA 투어 겨울 시즌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우승상금 1억9000만원)이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한 만든 박민지를 비롯해 지난 2022시즌 대상과 최저타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은 김수지(26), 신인상을 차지한 이예원(19) 등 72명의 KLPGA 간판 스타이자 최정예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개막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베테랑 신지애, 최혜진, 박민지, 김수지, 아타야 티띠꾼 등이 출전해 출사표를 밝혔다.

지난주 호주 오픈에서 2위에 오른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신지애는 "올해 우승이 없어서 지난주 성적이 아쉬웠다. 지난주를 돌이켜보며 무엇을 더 잘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할 것 같다"며 "오랜만에 KLPGA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돼 새로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 경기에 가장 집중을 하겠지만, 큰 언니인만큼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LPGA 투어에서 행복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고, 적응하는 것도 괜찮았다. 오랜만에 KLPGA 투어에 나와서 매우 기대가 크다. 신지애, 박민지, 아타야 티띠꾼 등이 참가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 우승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띠꾼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티띠꾼은 "골프는 매우 어려운 스포츠이다.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어서 매주 꾸준함을 유지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 일단 상대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좋아도 다른 선수가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들 실력 있는 좋은 선수들이라 최고 수준의 레벨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6승을 올리며 다승왕,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지난해 굉장히 잘해서 올해는 우승 한 두 번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승수를 많이 쌓게 돼 정말 행복한 1년을 보냈다. 지금이 나의 전성기라 생각한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주면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고 다짐했다.

2022시즌 KLPGA투어 대상을 차지한 김수지는 "올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했는데 다음 시즌 개막전이 찾아왔다. 1월에 2개월간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간다. 올해 아쉬웠던 쇼트게임, 비거리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연습하려고 한다. 그리고 부상 없이 건강하게 잘 마치려고 한다. 짧은 오프시즌을 준비하는 게 쉽지 않지만 잘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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