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전남경찰, 화물연대 파업 불법행위 조합원 6명 수사

입력 2022.12.13. 16:1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폭행·운송 방해 등 3건 수사 중…1건은 내사

[무안=뉴시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변재훈 이영주 기자 =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기간 중 전남에서 발생한 운송 방해·폭행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양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 상 공동폭행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파업 기간 중인 지난달 25일 오전 9시 40분께 광양시 광양읍 동순천서광양 톨게이트(완주 방향)에 정차한 비조합원 화물차 기사의 멱살을 잡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은 또 이달 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 입구에서 물류 차량 출차를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 2명도 업무 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자세한 경위가 밝혀지는 대로 법리 검토를 거쳐 폭처법상 공동폭행 혐의 적용 여부도 저울질하고 있다.

같은 달 6일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입구에서 화물연대에 소속되지 않은 화물차 기사의 통행을 방해한 조합원 1명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전남경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여수 소재 정유업체에서 다수의 조합원이 비조합원 차량 운송을 방해했다는 첩보를 바탕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한편 광주에서는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형사 입건자는 현재까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
키워드뉴스
재밌수다 전기차 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시간전 fa 아직 시기상조 보람상조
3시간전 ㅔ... ..에.... 뭐... ......... 에.... 집밥 있으면... ㅔ... 사십쇼..
3시간전 돈 없어서 못사지ㅇㅇ
2시간전 전용면허증발급필요 전기차 급발진 사고가 많이 난다고 뉴스에서 맨날 떠드는데 전기차사고 운전자 연령대 정리해서 발표는 안하더라? 충분히 정리해서 기사 낼 수 있을텐데 왜 안할까? 싶음. 일단 전기차 급발진 주장 기사보면 대게 60대 이상 고령자임. 그리고 이들 대다수가 무사고 경력도 상당함. 근데 왜 잦은 사고가 발생할까? 이건 전기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임. 전기차는 내연기관이랑 다름 전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생제동 시스템이 들어있는데 엑셀을 밟으면 가속이 되고 엑셀을 놓으면 마치 브레이크 밟은 것 처럼 속도가 줄어듦(감속이 큼). (초창기 전기차가 택시로 보급 되었을때 전기차로 운전하는 택시기사님 차타면 꿀렁꿀렁 멀미하는 느낌을 다들 받아 봤을꺼임. 이게 회생제동 때문임) 즉, 전기차는 이 회생제동 때문에 운전이 숙달되면 원페달 드라이빙이(엑셀만으로 가속 감속하면서 운전) 가능함 . 근데 고령자들은 신체 감각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회생제동 때문에 엑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릴수가 있음. 그래서 엑셀을 놓는데 마치 브레이크 밟았었다고 착각할 수 있음.(밟았다 놨는데 속도가 크게 줄어드니까)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속도를 줄인다면서 엑셀을 밟을 수도 있다는 거임. 따라서 충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이 필요함 또 이를 인증하는 면허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봄. 그외에 할말은 더 많지만 전기충전만 놓고 보더라도 각 지역별 전기 충전소 혜택카드도 다르고 복잡함. 전기차 제도 및 인프라 등이 많이 다듬어져야 한다고 봐서 구매는 시기상조라 봄.
1시간전 최근 택시를 탔을 때 자꾸 엑셀을 밟고떼고 하시며 꿀렁대길래 뭔가 싶었는데 딱 이건가보네요. 마침 고령 기사님이시기도 했거든요.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