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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오늘(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농구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응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의 경기를 찾은 팬들 다수는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지켜봤다. 마스크를 벗은 관중은 일부에 불과했다.
캐롯 김승기 감독과 삼성 은희석 감독은 마스크를 벗고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했다.
KBL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프로농구 입장 관중 실내 마스크 착용을 30일 고양 캐롯-서울 삼성전부터 권고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구장에서 마스크를 벗게 된 건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10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한편 고양 캐롯은 최하위 서울 삼성을 68-65로 꺾고 홈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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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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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표 관광' 출범했지만 참여율 '바닥' 시민들이 광주 동구 ACC 전시관을 관람하는 모습. 무등일보 DB. 광주 동구가 야심차게 추진한 '관광상품'인 동네라이프의 이용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박4일'로 고정된 프로그램을 두고 일정 조율 어려움 등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동구에 따르면 '동네라이프 생활관광' 프로그램에는 지난 7개월 동안 단 5팀(11명)만이 참여했다. 매주 최대 참여 인원이 20팀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모집 인원의 1%도 채우지 못한 셈이다.'동네라이프'는 동구가 자체적으로 기획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관광상품이다. 1인당 약 4만원으로 3박4일 동안 동명동 혹은 산수동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무등산, ACC, 지산유원지, 카페거리 등 동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사후 설문조사에서 이용객들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용객들 모두 경기·전남 등 타지역민이었다는 점에서 외부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관광 일정의 선택권이 부족해 '참여하고 싶어도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동네라이프는 3박4일 일정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 그나마도 월~목요일(최대 10팀) 혹은 목~일요일(최대 10팀)로 요일이 고정돼 있다. 관광코스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일빌딩·ACC·광주폴리 여행'이 필수코스로 포함돼 있는데 이는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만 각 한 차례씩 운영된다.실제 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동네라이프를 두고 '일정조율이 어려워 참여가 어렵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직장인 최모 씨는 SNS에 동네라이프 날짜 예약 화면을 업로드하며 "연차를 이틀 쓰고 동구를 가고 싶지는 않다"고 적었다.대학원생 박정안(29)씨는 "하룻밤 정도 대관해 친구들과 놀만한 장소를 알아보다가 동네라이프를 알게 됐다"며 "가격이 저렴해 끌리긴 했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도무지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동구 측은 기존 관광 프로그램들과 일정을 맞추는 과정에서 충분한 선택지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하반기부터 2박3일 일정을 추가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동구 관계자는 "지난 반년 동안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장기적인 동네 라이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단계였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홍보하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숙박업소의 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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