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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제 징용공 문제 포함 한일관계 의견 나눠"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일본 외무성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논의하는 한일 외교당국 협의 이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의사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0일 NHK에 따르면 외무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강제 징용공 문제를 포함해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양측은 현안을 해결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민정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징용 배상 문제를 중점으로 논의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16일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 측에 다시 한 번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하고, 일본 측의 사과와 함께 피고 기업이 우리 재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는 "사과와 성의 있는 호응 조치가 필요하며, 그래야 (한국 정부가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일본 측의 사과가 전제돼야 해법안을 도출할 수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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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즈니 월드, 서비스노동자 최저임금 20% 인상 잠정합의 기사내용 요약시간당 1만9450원→2만3340원…건강보험·학비상환 혜택도5년 전에도 서비스노동자 임금 인상 주도[레이크 부에나비스타(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2022년 4월18일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마법의 왕국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월트 디즈니 월드'의 서비스근로자노조는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관광산업의 임금 산정을 위한 초임 최저임금을 올해 말까지 시간당 15달러(약 1만9450원)에서 18달러(약 2만3340원)로 인상하기로 회사측과 잠정 합의했다. 2023.3.24.[올랜도(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월트 디즈니 월드'의 서비스근로자노조는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관광산업의 임금 산정을 위한 초임 최저임금을 올해 말까지 시간당 15달러(약 1만9450원)에서 18달러(약 2만3340원)로 인상하기로 회사측과 잠정 합의했다.서비스노조연합 산하 6개 노조 중 하나인 '디즈니 월드' 서비스 근로자들은 지난달 18달러의 시간당 최저 임금에 못 미치는 회사측 제안을 거절했었다. 이번 합의는 올랜도 외곽의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에서 일하는 약 4만5000명의 서비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노조는 합의가 승인되면 5년 계약이 끝날 때까지 시간당 임금이 5.5달러(약 7130원)∼8.6달러(약 1만1150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맷 홀리스 서비스노련 위원장은 "올해 최소 18달러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확보하고 디즈니의 원래 제안의 전반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며 모든 근로자에 대한 완전한 임금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다. 오늘 우리는 그 싸움에서 이겼다"고 말했다.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잠정 합의에는 건강보험 적용과 학비 상환에 있어 '업계를 선도하는' 혜택도 포함됐다고 밝혔다.제프 베일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사장은 "우리 출연진들은 월트 디즈니 월드의 영속적인 마법의 중심이며, 우리는 이러한 잠정 합의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서비스 근로자와의 계약은 미키 마우스 및 기타 디즈니 캐릭터, 버스 운전기사, 요리사, 구조원, 연극 노동자 및 호텔 가정부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이 대상으로, 7만명이 넘는 디즈니 월드 인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디즈니 월드는 5년 전에도 플로리다주 최초로 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에 동의, 접객 서비스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주도했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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