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챔프전 진출···흥국생명과 맞대결뉴시스
-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캣벨·박정아·이윤정 활약에 웃었다뉴시스
- '검수완박법' 유지 공방···야 "한동훈, 자격상실" 여 "야, 탈우주급 뻔뻔"뉴시스
- [다음 주 날씨]평년보다 포근···주 후반 제주 비소식뉴시스
- "다시 오프라인" 패션업계, 최대 규모 매장으로 승부수뉴시스
- 롯데제과, 빙과류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 돌연 중단 왜?뉴시스
- 렌, 홍콩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뉴시스
- '매운 음식'에 어울리는 막걸리는···'막쿠르트' 등 4종 추천뉴시스
- 여당 "민주, 반성 않고 정부 공격하며 北 두둔···정상인가"뉴시스
- 이재명 '개딸 비명계 공격'에 "조작된 이미지까지 동원···내부공격 멈춰야"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식당서 말다툼 벌이다 주방 흉기로 찔러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3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살인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4시 15분께 전남 여수시 한 식당에서 3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친구 B(41)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단둘이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술 적당히 마셔라, 찔러버린다", "찔러봐라"라며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식탁에 올려놓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B씨가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오자 빼앗아 찔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부 부위를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초동 수사단계에서부터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범행 경위, 피해자의 사건 직후 상태 및 사인 등을 밝혔으며 피고인의 살인 범의 명확 살인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사건파일] 여직원 집에 무단침입? 전남도청 공무원 '직위해제' 논란 FILE 1. 혼자 사는 여직원 집에 무단침입···전남도청 공무원 직위해제출처. 이미지투데이여성 직원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관련 내용으로 감사 중이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무원 품위손상 등의 이유로 간부급 사무관 A씨를 직위해제했다.A씨는 5년전 같은 팀에서 근무하던 여직원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퇴근 후 B씨와 술을 마신 A씨는 B씨가 주점에 가방을 놓고 가자, 이를 전달하겠다면서 B씨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A씨와 B씨가 같은 부서에 배치되면서 불거졌다.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A씨와 B씨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자, B씨는 강력하게 분리를 요구했다"며 "이후 주거 침입에 대한 의혹도 나오면서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이어 "감사부서는 관련 내용을 조사한 뒤 인사위원회 회부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LE 2. "조기교육이다" 생후 1개월된 아들 안고 대마초 핀 父출처. 이미지투데이생후 1개월 된 아들 앞에서 대놓고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유명 소형가전 판매업체 대표 C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C씨는 지난 2021년 9월 말 성동구 자택에서 지인과 함께 액상 대마를 흡연하면서, 당시 생후 1개월 된 아들에게 "조기교육"이라며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C씨의 가족은 지난 15일 C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조사에서 그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경찰은 C씨에 대한 마약 혐의에 대한 수사는 마치고 안양지청으로 송치했다.또,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FILE 3. "노트북 빌려줘" 거절당하자 직장동료 갈비뼈 부러뜨린 50대그래픽 출처. 뉴시스직장 동료에게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무자비로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9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상해혐의로 기소된 D(51)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D씨는 지난해 7월 22일 회사 주차장에서 동료 E(48)씨에게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E씨를 마구잡이로 때렸다.D씨는 회사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E씨의 목을 졸라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계속 가했다.이로 인해 E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손과 무릎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재판부는 "피해자 E씨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D씨는 사과를 하거나 합의에 필요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며 여러 요소들을 종합해 양형 했다. 박하빈기자parkhabin0738
- · 흑산도 해상서 해군 간부 숨진채 발견
- · 전남고흥서 '내기 윷놀이하다 시비' 지인 불 붙여 살해 60대 입건
- · 한밤중에 목포 유달산서 4시간 뛰어내림 소동···50대 무사 구조
- ·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이?···아내 가게 女화장실에 '몰카' 설치
- 1[집값 꿈틀]①"하락폭 커질 것"vs"바닥 확인"···전문가 전..
- 2'벚꽃만발'···진해군항제 등 전국 축제도 꽃망울 활짝..
- 3이복현 "주거형 오피스텔 DSR 조정···예금보호한도 상향 검토..
- 4[집피지기]같은 아파트단지에서도 토지거래허가 여부 나뉜다고?..
- 5동료와 불건전한 관계 갖고 초과근무수당까지 챙긴 경찰관 ..
- 6강기정-송갑석 "군공항 이전 '4월 통과..
- 7[분양캘린더]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등 6658가구 ..
- 8비트코인 4000만원 돌파?···"헤지 기능 주목" VS "판단..
- 9노홍철 "귀로 담배 피는 것 같아" 생생한 이어캔들 체험 후기..
- 10'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악플 괴로워···선처 없이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