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 "中 시장은 글로벌 은행 위기 속 안전한 피난처"뉴시스
- 이주호 "'학폭으로 숨졌다' 듣고 잠 설쳐···근절 노력"뉴시스
- 세계육상연맹, 트랜스젠더 여성 국제 대회 출전 금지뉴시스
- 尹, 민평기 상사 모친에 "국민에 큰 감동" 어머니 "응어리 풀려"뉴시스
- 9개월 원아 이불 덮어 숨지게한 원장...CCTV 영상 법정 공개뉴시스
- 버버리가 바꾼 학교 풍경···신입생 교복이 다르다?뉴시스
- 성주 사드 배치 6년만에 주한미군, 첫 발사대 전개훈련(종합)뉴시스
- 中왕이 "우크라 문제 위해 中·유럽 공감대 형성돼야"뉴시스
- [부고]강종만(전남 영광군수)씨 장모상뉴시스
- 어명소 국토2차관, 부산시장과 면담···'가덕도신공항' 개항 협력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미개봉 1세대 아이폰 경매 나와…낙찰 금액 6000만 원 예상
사업 자금 위해 아이폰 팔기로 결정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2007년 출시된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 나와 낙찰 금액은 5만 달러(약 6000만 원)로 예상된다고 2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원래 599달러(약 73만 원)에 판매됐던 첫 번째 아이폰은 9㎝ 정도의 화면 크기를 가지며 2메가 픽셀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한 4GB와 8GB의 저장 옵션이 있고 인터넷 기능과 아이튠즈(iTunes)도 제공됐다.
지난 2019년, 텔레비전 프로그램 '더 닥터 & 더 디바'에 출연했던 미용 문신 아티스트 카렌 그린은 8GB 용량의 아이폰을 선물받았지만 개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방송에서 한 감정가는 그 아이폰의 가치를 5000 달러(약 610만 원)로 평가했다.
그린은 새로운 직장을 구했을 때 이 아이폰을 선물로 받았지만 당시 그녀는 이미 새 휴대전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아이폰을 개봉하는 대신 몇 년 동안 잠옷으로 감싸 놓은 채 서랍장에 뒀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그린은 2007년에 출시된 1세대 아이폰이 LCG 옥션에서 3만 9000달러(약 4800만 원)에 팔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그녀는 LCG 옥션에 연락을 했다.
LCG 옥션 측은 그린의 아이폰 최소 낙찰 금액이 2500 달러(약 306만 원)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은 자신의 새로운 미용 문신 스튜디오 자금을 위해 아이폰을 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내가 이 아이폰을 10년 정도 더 갖고 있을 여유가 있었다면 그랬을 것"이라며 "내가 휴대 전화를 파는 이유는 단지 내 사업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씨티 "中 시장은 글로벌 은행 위기 속 안전한 피난처" 기사내용 요약"美 등 금융 혼란 속 中은 헤지 제공"[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4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보여주는 모습. 2022.09.16.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최근 미국과 유럽의 은행들이 연달아 흔들리는 가운데, 중국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부각된다고 씨티그룹이 분석했다.2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성장 프리미엄, 재정 건전성, 정책 규율, 새로운 정치·경제 사이클을 고려할 때 중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판매가 개선되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는 가운데, 활동 모멘텀은 여기(중국)에서 더 높아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씨티그룹은 미국·유럽 경제가 금융 혼란에 직면한 사이, 중국이 성장을 위한 '헤지'(위험 회피)를 제공하면서 가속화된 확장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CNBC는 중국을 향한 투자심리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통제와 규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압박을 받았으나, 이런 압박들이 끝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씨티그룹은 최근 지급준비율(RRR)을 인하하기로 한 중국 인민은행의 결정을 사례로 들며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 정책적 지원 측면에서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지난 17일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지급준비율을 오는 27일부터 0.25%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과 12월 각각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3개월 만이다. 시장에선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로 약 5000억 위안(약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이 공급되는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씨티그룹은 또 올해 중국의 GDP가 상당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통화 가치 상승 여력도 있다고 보고 있다.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방준비제도 등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의 경기 회복과 정치적 재정비가 꾸준히 진행된다면 무역 재개 이후 중국으로의 자본 유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 中왕이 "우크라 문제 위해 中·유럽 공감대 형성돼야"
- · 시진핑·젤렌스키 만남 물거품 되나···우크라 "추진 어려워"
- · 40세 사이클 시작한 美 '트젠', 단 5년 만에 '최정상'
- · 월마트, 전자상거래 부문서 수백명 감원···"매출 정체"
- 1분양가 보다 낮은 '마이너스피' 매물 속출..
- 2"송중기도 다녀갔다" 광주 벚꽃놀이 명소 어디길래?..
- 3'시세보다 저렴' 광주 매입임대주택 117가구 공급, 자격은?..
- 4'범현대' 노현정 남편 건설사, 자금난에 법정관리 신청..
- 5가뭄지속 광주·전남 35㎜ 봄 단비···"해갈엔 미미"..
- 6광주민간공원사업지 주민들 "공사 중단·원점 논의" 촉구(종합)..
- 7여기로 갈까? 전남 벚꽃명소 주변 맛집..
- 8이자율 1300% 악몽, 안 끝났다···불법사금융 여전히 활개..
- 9"대파부터 한우 등심까지" 롯데마트, 최대 40% 할인..
- 10"봄 라운딩 나가볼까"···골프 용품, 알뜰 구매 노하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