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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FILE 1. "찔러봐 찔러봐" 30년지기 친구 조롱에 흉기로 살해한 40대
30년 지기 친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살인 혐의로 A씨(41)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4시 15분께 전남 여수에 있는 한 식당에서 30년 지기 친구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찔러봐라" 등 B씨의 조롱에 화를 참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했다.
경찰 진술에서 A씨는 "B씨가 먼저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왔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당시 피고인의 살인 동기가 명확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FILE 2. 북구 아파트 단지 순례하며 소방노즐 수천만원어치 '슬쩍'
북구 아파트 8개 단지를 순회하며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방 노즐만 골라 훔친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9일 광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평호)는 절도와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C씨(62)의 항소를 기각했다.
또, 고물상 업주 D씨에게도 원심에서의 금고 5개월 형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C씨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광주 북구에 있는 아파트를 돌며 총 59차례에 걸쳐 소화전 노즐 558개를 훔쳤다.
이 부품을 모두 돈으로 환산하면 1500만원에 달한다.
경찰 조사결과, C씨는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근처 고물상에서 소방 관창이 비싸게 팔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물상 업주 D씨가 얻은 수익은 20만원 상당밖에 안 되지만, 최소한의 확인 절차 없이 부품을 매입했다는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C씨의 범행으로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화재진압에 필요한 안전장치가 파손돼 자칫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FILE 3.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빼돌리려다 딱 걸린 20대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현금 500만원을 빼돌리다가 발각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박찬우)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E씨(29)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E씨는 지난 2021년 8월 4일쯤 금융기관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로 부터 520만원의 현금을 가로챘다.
또, 사건 이틀 전 대출 상담원인 척 "휴대폰 앱을 설치하면 저금리로 대출 신청 가능하다"고 속이고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돈을 건네받았다.
이후 벌어들인 범죄수익을 본인이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기지 않고 빼돌리려다 경찰에 발각됐다.
재판장은 "E씨의 범행 수법은 대담하고 죄질이 좋지 않다며, 누범기간 동안 동일 범죄를 저지른 점 등을 보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박하빈기자parkhabin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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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여직원 집에 무단침입? 전남도청 공무원 '직위해제' 논란 FILE 1. 혼자 사는 여직원 집에 무단침입···전남도청 공무원 직위해제출처. 이미지투데이여성 직원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관련 내용으로 감사 중이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무원 품위손상 등의 이유로 간부급 사무관 A씨를 직위해제했다.A씨는 5년전 같은 팀에서 근무하던 여직원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퇴근 후 B씨와 술을 마신 A씨는 B씨가 주점에 가방을 놓고 가자, 이를 전달하겠다면서 B씨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A씨와 B씨가 같은 부서에 배치되면서 불거졌다.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A씨와 B씨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자, B씨는 강력하게 분리를 요구했다"며 "이후 주거 침입에 대한 의혹도 나오면서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이어 "감사부서는 관련 내용을 조사한 뒤 인사위원회 회부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LE 2. "조기교육이다" 생후 1개월된 아들 안고 대마초 핀 父출처. 이미지투데이생후 1개월 된 아들 앞에서 대놓고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유명 소형가전 판매업체 대표 C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C씨는 지난 2021년 9월 말 성동구 자택에서 지인과 함께 액상 대마를 흡연하면서, 당시 생후 1개월 된 아들에게 "조기교육"이라며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C씨의 가족은 지난 15일 C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조사에서 그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경찰은 C씨에 대한 마약 혐의에 대한 수사는 마치고 안양지청으로 송치했다.또,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FILE 3. "노트북 빌려줘" 거절당하자 직장동료 갈비뼈 부러뜨린 50대그래픽 출처. 뉴시스직장 동료에게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무자비로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9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상해혐의로 기소된 D(51)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D씨는 지난해 7월 22일 회사 주차장에서 동료 E(48)씨에게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E씨를 마구잡이로 때렸다.D씨는 회사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E씨의 목을 졸라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계속 가했다.이로 인해 E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손과 무릎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재판부는 "피해자 E씨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D씨는 사과를 하거나 합의에 필요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며 여러 요소들을 종합해 양형 했다. 박하빈기자parkhabin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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