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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펠맨·변준형 39점 합작'…2위 LG와 2.5게임 차
'종료 0.5초 전 위닝샷' 캐롯, 현대모비스전 5연승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제물로 4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64-61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27승11패를 기록하며 2위 창원 LG(24승13패)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다시 벌렸다. 홈 4연승이기도 하다.
또 이번 시즌 삼성과 맞대결 전적에서도 4승1패로 앞서갔다.
지난 2일 수원 KT전 승리로 13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2연승을 노렸으나, 인삼공사의 벽이 높았다.
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이 20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또 변준형이 경기 막판 쐐기포를 포함해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KBL 역대 최다인 566경기 연속 출장한 이정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으로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앤서니 모스도 14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다.
전반을 35-25로 앞선 인삼공사는 3쿼터 삼성의 추격에 흔들렸다.
삼성 이정현이 초반 3점슛을 연속해서 꽂아 넣고, 이동엽과 김시래가 득점을 추가하며 인삼공사를 압박했다.
이어 3쿼터 중반 이정현이 먼 거리에서 3점포에 성공하며 41-40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변준형이 해결사로 나섰다. 곧바로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았고, 스펠맨이 득점을 몰아넣으며 달아났다.
쫓고 쫓는 흐름은 4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이동엽의 3점슛으로 불씨를 살린 삼성은 이정현의 자유투 3개로 다시 3점 차까지 인삼공사를 추격했다.
위기의 인삼공사를 구한 건 이번에도 변준형이었다.
스펠맨의 3점슛이 실패했지만, 리바운드에 성공한 뒤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변준형이 2점을 추가했다.
삼성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장민국이 정확한 야투로 다시 3점 차를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변준형의 공격자 반칙으로 경기 종료 15.8초를 남기고 삼성에 공격 기회를 넘겨줬지만,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선 고양 캐롯이 울산 현대모비스에 84-8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5전 전승을 이어간 캐롯은 20승18패로 5위를 유지했다.
5연승이 멈춘 3위 현대모비스는 22승15패로 2위 LG와 승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경기 종료 0.5초를 남기고 터진 결승포를 포함해 30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전성현이 3점슛 4개와 함께 20점을 넣고, 이정현도 15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1점, 이우석이 15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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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챔프전 진출···'흥국생명 나와' 기사내용 요약캣벨·박정아 40점 합작 '맹위'도로공사, 통산 두 번째 챔프전 우승 도전[수원=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도로공사 선수들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03.23. xconfind@newsis.com[김천=뉴시스]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도로공사는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건설과의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정규리그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오른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는 저력을 선보였다.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캣벨은 2세트 후반 맹활약을 펼치는 등 21점을 올렸고, 박정아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19점을 기록했다. 배유나는 11점을 올렸고, 세터 이윤정의 흔들림 없는 볼배급도 한몫했다.도로공사는 오는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흥국생맹과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도로공사는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현대건설은 대체 외국인 선수 몬타뇨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력이 더욱 약화됐다. 도망가야 하는 상황에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현대건설 양효진(16점)과 황연주(13점)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박정아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6-3에서 캣벨의 연속 공격과 배유나의 이동공격 등으로 10-3을 만들었다.반격에 나선 현대건설은 황민경과 황연주, 양효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좁히면서 15-16으로 따라붙었다. 세트 후반 23-23으로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23-23에서 도로공사 박정아가 오픈공격을 성공시킨 후 배유나가 랠리 끝에 현대건설 정지윤의 퀵오픈을 가로막아 1세트를 가져왔다.도로공사는 2세트 중반까지 현대건설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면서 7-14로 끌려갔다. 하지만 박정아를 중심으로 격차를 줄이기 시작했고, 끈질긴 수비로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16-19로 뒤진 상황에서 켓벨의 고공폭격이 연이어 터지면서 22-19로 전세를 뒤집었다.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24-22에서 박정아의 마무리로 2세트마저 승리했다.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격차를 크게 벌리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경기의 흐름을 가져온 도로공사는 3세트 초반 박정아와 배유나의 활약에 힘입어 8-4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17-14에서 정대영의 속공, 전새얀과 캣벨의 오픈공격으로 20-14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도로공사는 경기 막판까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 차를 잘 지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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