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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손해보험 비예나 20점·한성정 13점 활약
{{NISI20230204_0001189109_web_20230204154411.jpg}}[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봄배구' 경쟁에 뛰어든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을 4연패에 몰아넣었다.
KB손해보험은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10승16패 승점 30을 기록했다. 순위는 6위에 머물렀지만 4연패에 빠진 4위 OK금융그룹(12승14패 승점 37)과 격차를 승점 7로 좁혔다. 3위 우리카드(14승12패 승점39)와는 승점 9차다.
KB손해보험 비예나는 20점을 책임졌고, 한성정은 공격성공률 80.00%로 13점을 지원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25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국내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KB손해보험이 1세트를 잡고 우위를 점했다.
16-18로 끌려가던 KB손해보험은 한성정의 후위 공격과 김홍정의 속공, 비예나의 퀵오픈으로 역전했다.
고비에선 상대 범실로 한숨을 돌렸다. 20-19에서 OK금융그룹 전병선의 서브가 벗어나 한 점을 얻었고, 21-20에서도 레오의 서브 범실로 달아났다.
23-22에서 황경민의 시간차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25점째를 채웠다.
팽팽팼던 2세트도 KB손해보험의 차지였다.
접전을 거듭하던 KB손해보험은 20-20에서 비예나의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가져갔다.
OK금융그룹이 레오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KB손해보험은 한성정의 오픈 공격에 이은 비예나의 연속 후위 공격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초반 12-6으로 달아난 KB손해보험은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18-15에서 황경민의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고, 23-20에서는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다.
OK금융그룹이 레오와 송명근 등을 앞세워 계속 따라 왔지만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NISI20230204_0001189132_web_20230204182659.jpg}}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6 28-26 27-29 25-19)로 제압했다.
3위 한국도로공사는 4연승을 질주, 15승11패 승점 44를 마크했다.
IBK기업은행은 3연승이 무산되며 6위(10승16패 승점 31)를 유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캣벨이 29점, 박정아가 23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에서 8-14로 밀린 데다 29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범실 16개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8-15에서 캣벨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IBK기업은행을 따돌리며 기선제압을 했다.
2세트는 치열한 듀스 승부 끝에 한국도로공사가 챙겼다.
15-19로 뒤지던 한국도로공사는 캣벨과 전새얀 등에 힘입어 20-20 동점에 성공했다.
다시 21-24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박정아의 오픈 공격과 서브 에이스 등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결국 25-26에서 캣벨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맞춘 뒤 문정원이 육서영의 공격을 차단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캣벨의 오픈 공격으로 뒤집기를 완성했다.
3세트 흐름은 반대로 흘렀다.
한국도로공사는 22-18로 도망가 셧아웃 승리를 잡는 듯 했지만 IBK기업은행의 계속된 추격에 발목이 잡혔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연속 득점, 김현경의 블로킹 등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끈질기게 따라붙은 한국도로공사는 27-27에서 김희진의 후위 공격, 김현정의 블로킹으로 길었던 듀스 승부에서 웃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의 웃음은 거기까지 였다.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다시 힘을 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5-8로 일찌감치 앞서나간 한국도로공사는 18-14에서 박정아의 퀵오픈,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20점에 도달했다. 22-18에서 캣벨의 퀵오픈이 터지며 승리를 예감했다.
IBK기업은행은 산타나가 19점, 표승주가 17점을 올리고 김희진과 김수지가 각각 1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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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최장수 캡틴' 손흥민···오늘저녁 콜롬비아전 몇시? 기사내용 요약오늘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서 친선경기손흥민, 콜롬비아와 맞대결 연속골 도전[서울=뉴시스]2019년 3월 친선경기서 손흥민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울산=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이 된 손흥민(토트넘)이 올해 첫 A매치 상대인 콜롬비아를 상대로 득점포를 노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자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인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기도 하다.월드컵 멤버가 클린스만호 1기의 주축을 이룬 가운데 콜롬비아전도 손흥민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23골)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해 11월에 개막한 카타르월드컵 직전 소속팀 경기 도중 안와골절상을 입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를 치렀다.비록 월드컵 본선 3개 대회 연속 골 사냥엔 실패했지만,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특히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후반 종료직전 단독 질주 후 감각적인 패스로 황희찬(울버햄튼)의 2-1 결승골을 도와 한국이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앞장섰다.[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하지만 월드컵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과 부상 등을 이유로 올 시즌은 소속팀에서 득점이 크게 줄었다. EPL에선 6골(4도움)을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컵대회를 포함하면 10골(4골)이다.다행히 최근 대표팀 합류 직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1도움)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PL 통산 100호골에도 단 한 골만을 남겨뒀다.클린스만 감독도 토트넘 후배인 손흥민을 향한 기대가 크다.취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빅 팬'을 자처한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를 학수고대할 정도였다.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동석한 손흥민을 자주 언급하며 흐뭇하게 바라봤다.벤투호에 이어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손흥민은 "솔선수범"을 다짐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첫걸음을 잘 내딛겠다고 자신했다.[울산=뉴시스]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2018년 9월부터 대표팀 주장을 맡아온 손흥민은 4년 7개월째 캡틴을 유지하며 역대 최장수 주장이 됐다.손흥민은 “선수들이 좋아하고, 재밌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야 팬들도 흥미를 느낀다. 웃으면서 경기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러면 골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고, 팀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마침 손흥민은 최근 대표팀에서 '콜롬비아 킬러'로 활약했다.2017년 11월 수원에서 치른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선 멀티골로 2-1 승리를 견인했고, 2019년 서울에서 치른 맞대결에서도 전반 16분 선제골로 2-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경기에서 콜롬비아 골망을 가르면,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한다.손흥민은 A매치 35골로 한국 역대 개인 최다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한 골만 더 추가하면 3위 박이천(36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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