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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이 자퇴·미등록·학사경고 등의 이유로 최근 3년간 26명이 중도에 학업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과대학 자퇴생은 지난해 의예과 3명(2월 8일 기준)이며 2021년 14명(의예과), 2020년 9명(의예과 8명·의학과 1명) 등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중도 탈락의 사유는 자퇴를 비롯해 미등록, 미복학, 학사경고, 학생활동, 유급제적, 수업연한초과, 기타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2021년 전남대 의과대학 중도탈락생은 유급제적 3명, 학사경고 1명, 미등록 1명이 포함돼 있다.
전남대 의과대학은 중도탈락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수와 학생 간 소그룹 모임 운영, 동아리 등 학생 자치활동 지원, 학부생 연구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입학생 대부분이 타 지역 학생인 점 또한 중도탈락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고 지역인재전형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남대 의예과 지역인재전형 정원은 2022년 51명, 올해 80명, 2024년 91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정영도 전남대 의과대학 학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이 최근 3년간 중도탈락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중도탈락생이 자퇴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자퇴생은 감소추세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며 "중도탈락생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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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내달 '민주화운동 자료집' 발간 전남대학교가 민주화운동 역사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한다.전남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전남대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정리하는 학술연구를 시작해 '전남대학교 민주화운동史 자료집'을 다음달 출판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이 자료집은 1960년대부터 1998년 2월 김영삼 정부까지 펼쳐졌던 전남대 민주화운동을 각종 기록물과 사진을 통해 시대별로 구분하고, 각 주제와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했다.또 당시 사건이나 상황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유인물, 성명서, 사진 등을 통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자료집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됐다.먼저 1장 '반독재 민주화운동'편에서는 4·19혁명에서부터 한·일 회담과 3선개헌 반대 투쟁 등, 2장 '박정희 유신체제와 반유신 학생운동'편에서는 교련 반대, 함성지 사건, 전민련 사건, 우리의 교육지표 사건, 들불야학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3장 '5·18과 전남대학교'편에서는 1980년 전남도청 앞 민족민주화대성회, 5·18 항쟁의 참여와 희생 등이 기록되고, 4장 '오월투쟁에서 6월항쟁으로'편은 4·19정신 계승과 5월 투쟁, 학원 민주화, 사회 이슈와 정치투쟁, 호남지역 대학생 연대 등이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한다.또 5장 '더 많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노력'편에서는 5·18 진상규명과 정신계승 운동을 비롯한 사회운동, 특히 반미·평화 운동과 반정부 시위, 박승희의 분신 등을 살피고, 마지막 6장 '문민정부 출범과 전남대학교'편에는 전대협에서 한총련으로, 5·18 책임자 처벌 주장, 공안 탄압과 장례투쟁, 학생운동의 변화 등이 기록됐다.연구를 총괄한 최정기 사회학과 교수는 "전남대 민주화운동사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활동했던 실천적인 활동가들과 관련 사건들에 적합한 역사적 위상을 갖게 하려는 것이자, 미래를 위한 사업이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는 한국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5·18연구소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민주화운동사' 정리를 위한 학술연구에 착수해, 지난해 첫 단계로 구술채록집 '전남대학교 민주화운동 담(談)'을 출판한 바 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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