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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우크라이나의 용감한 군인이 참호에 고립된 채 러시아군 1개 소대와 장갑차(APC)에 맞서 맹렬하게 싸우는 영상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이름이 확인 안 된 우크라이나 군인이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도네츠크주 마린카 남부의 한 참호에서 장렬한 전투를 벌였다고 전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무명의 군인은 참호를 향해 빗발치는 총탄을 무릅쓰고 러시아군을 향해 간간이 대응사격을 했다.
그가 몸을 숨긴 참호로 기관총탄이 쉴 새 없이 날아들었다.
용감한 군인은 잠시 참호에 웅크리고 있다가 대응 사격을 가했다.
친우크라이나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영상에는 ‘영웅’이라는 트윗이 잇따라 올라왔다.
영상 끝부분에서 장갑차 포탄 한 발이 참호 안에 떨어져 폭발했다.
러시아 국영뉴스 매체인 리아 노보스티도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인이 전사했으며 다른 3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보도했다.
마린카시는 러시아군의 집중공격을 받아 기간시설이 거의 모두 파괴되는 등 초토화 된 상태다.
러시아는 최대격전지 바흐무트에 인해전술에 가까울 정도로 병력을 끊임없이 투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 진영에서 전사자가 잇따르면서 이곳은 ‘고기 가는 기계(meat grinder)’로 불리기도 한다.

군사 분석가인 올레 즈다노프는 바흐무트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유튜브를 통해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보충부대를 트럭으로 실어와 내려놓고 그 트럭에 부상자를 싣고 떠난다“며 ”이런 과정이 컨베이어 벨트처럼 24시간 되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7개월 가까이 이어진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최근 바흐무트를 동·남·북 세 방향에서 포위공격하며 진격하고 있다.
그는 ”적들이 바흐무트 공급로를 차단하려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완전 포위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전황 때문에 최근 우크라이나가 바흐무트에서 전략적 후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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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언론인 비자거부 갈등···中 "인도, 먼저 차별대우" [서울=뉴시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국경분쟁을 벌이는 중국과 인도가 이번에 상대국 기자(특파원) 비자 갱신을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지난 31일 중국 외교부는 “인도 측이 먼저 중국 언론인을 차별대우했고, 어쩔 수 없이 대응 조치를 취했다"는 주장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 언론 기자들이 오랫동안 인도에서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아왔다“면서 ”인도 측은 지난 2017년에 이유없이 중국 기자들의 비자 유효 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 사이로 단축했고, 2020년부터 중국 기자의 비자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마오 대변인은 ”이로 인해 평상시 14명이던 인도 주재 중국 기자의 수는 현재 1명으로 줄었다“면서 ”인도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중국 기자의 비자 연장도 승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인도 주재 중국 기자는 ‘0’명인 상태로 가고 있다“면서 ”중국도 적절한 반격 조치를 취하고 자국 언론의 정당한 이익을 수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마오 대변인은 ”인도 측이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중국의 정당한 우려에 진지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실제 행동으로 양국 언론의 정상적인 교류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과 인도가 최근 몇주 동안 상대국 기자들을 모두 추방했다고 보도했다.WSJ는 인도 정부가 5월 인도에 남아있는 중국 관영 언론인 2명의 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들 2명은 각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 TV 소속이다.이런 가운데 중국 주재 인도 언론인 4명 중 2명은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고 1명은 이달에 인가가 취소되었지만, 중국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과 인도 관계는 2020년 국경 분쟁 지역인 갈완 계곡에서 충돌이 발생해 중국 군인 4명과 인도 군인 20명이 사망한 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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