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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지난 2월6일 튀르키예를 덮친 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바닥에 갇혀있던 도버만이 28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는데 고립된 상태에서 출산한 새끼 3마리도 함께 구조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진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의 붕괴된 건물 폐허에서 2.5살 된 도버만 실라와 새끼 3마리가 무사히 구조됐다.
견주인 카디르 케이플리는 현지 구조팀에 실라 구조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동물구조팀 메이야코는 지난 6일 현장에 도착한 후 몇 시간의 구조작업 끝에 건물 지하실까지 도달했다.
구조팀은 실라가 거의 한 달을 버티며 생존했을 뿐 아니라 새끼를 3마리 출산한 것도 알게 됐다.
공개된 구조 영상에서 한 구조요원은 “뭘 마셨니? 뭘 먹었니? 어떻게 새끼를 3마리나 낳았니?”라고 물었다.
구조팀은 건물 잔해의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지하실로 접근하기 위해 벽을 부숴 구멍을 냈다.
견주는 지하실에 놓아 둔 커다란 개 사료 상자 덕에 실라가 살아남고 새끼까지 출산했다고 말했다.

구조된 개들은 건강진단과 치료를 위해 인근도시 아다나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팀은 실라가 야위긴 했지만 걷는 데 지장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달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만2000명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강진과 1만여 차례에 달한 여진의 후유증으로 주민들은 깊은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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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채한도 합의 법안 서명···美디폴트 우려 종지부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재정책임법 2023'이 통과해 사상 최초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한 데 대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초당적 합의는 미국 경제와 미국인의 큰 승리"라고 말했다. 2023.06.03.[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합의안에 3일(현지시간) 서명했다.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2023년 재정 책임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백악관은 법안에 대해 "2025년 1월1일까지 부채 한도를 유예하고, 2025년 1월2일에는 유예 기간 발행된 채무를 수용하기 위해 부채 한도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미국 연방정부는 오는 5일까지 부채한도를 인상하지 않으면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됐다.바이든 대통령은 야당인 공화당과 지난달 초부터 부채 한도 상향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고, 지난달 28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법안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미 하원과 상원을 통과했고, 마침내 바이든 대통령에게 넘겨졌다.바이든 대통령은 서명에서 앞서 전날 연설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가 기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타협과 합의"라며 "초당파적 합의가 어렵고 통합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고 시도를 멈출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의 정치가 아무리 어려워지더라도, 우리는 서로를 적이 아니라 동료 미국인으로 봐야 한다"면서 "서로를 품위와 존중으로 대하고, 미국인과 힘을 합쳐 고함을 멈추고, 온도를 낮추고, 진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번영을 확보하고, 모두를 위한 미국의 약속을 지키자"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이 서명을 마치면서 법안이 발효되고 디폴트 우려는 2025년 1월까지 완전히 제거됐다.백악관은 이날 케빈 매카시(공화당) 하원의장,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동반자 정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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