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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장 페스티벌 통합 미식관광형 축제
마라 탕수육 등 MZ세대 입맛도 겨냥
연인·가족·친구 등 즐기는 이벤트 풍성
민·관·산·학 협력해 만들어 의미 더해

"생맥이 1천원~ 양동시장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100년 역사를 지닌 호남 최대 규모 양동전통시장이 광주대표 음식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양동상권기구는 '2023 양동통맥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동과_통해_보겠느냐!'는 주제로 4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10시에 양동전통시장과 태평교 일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양동통맥축제'는 양동전통시장이 2019년 5월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상권활성화사업으로 개최해 온 '리버마켓 야시장'과 '큰장 페스티벌'을 통합해 새로 출범한 '미식관광형' 축제이다.
미식관광축제답게 젊은층이 선호하는 맥주와 통닭은 물론, 전문쉐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메뉴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MZ세대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어 강정, 마라 어묵, 마라 떡볶이, 마라 탕수육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한다. 또 행사장에서는 생맥주를 4월 한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 1천원에 판매한다.
태평교에 마련된 비어풀과 구6번도로에 설치될 고백포장마차 존에서는 다양한 양동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매일 1팀씩 신청을 통해 단체방문객 접수도 받는다. 30인 이상 예약을 한 팀 중 선발을 통해 양동시장 2층 옥상정원이 무료로 제공되며 대관 확정팀에게는 화합을 응원하는 '양동이 머니'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개장식 직전인 오후 4시에는 양동통맥축제의 의미도 살리고 시민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매주 올림픽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전 참가신청과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전은 매주 주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부부, 연인, 친구, 동료 누구나 커플을 이뤄 참가 가능한 '1라운드-대한민국 최고 커플대전', 자신의 SNS에 통맥축제를 담는 '2라운드- 통맥축제 in SNS', 그린지구 소환 프로젝트인 '3라운드-오늘도 애쓰지(ESG) 자랑대회', 양동을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내는 '4라운드-양동쇼츠대회' 등이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개장식 및 오프닝쇼를 통해, 다양한 감성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양동이 머니'를 득템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에는 양동 스타상품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인 '이것이 양동스퇄~'이 마련된다. 10대 먹거리, 양동맛집, 양동패션, 양동소품 등을 1~4주차 동안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토요일 로드쇼 직후에는 해당 상품을 현장에서 즉석 경매로 방문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세대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체험공간도 '네버랜드 놀이터'에 일괄 개장한다. 2023년 코리아 트랜드 중 '네버랜드 신드롬'에서 따온 네버랜드 놀이터에는 꽃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만들어 의미를 더 한다.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대행사와 서구청,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중심이 되고, 학계, 광주관광재단, 코레일 광주송정역여행센터 등 각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이 힘을 보탰으며 시장 상인회도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에 서구청과 서구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힘을 보태고, 지역 온라인 맘카페도 손을 잡는 등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관심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전통시장이 100여년의 역사동안 큰 의미를 담아왔다면 이번 축제는 향후 백년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양동통맥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형 축제가 되고 양동전통시장이 세계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알려지는 날을 위해 함께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교통, 위생, 환경, 안전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박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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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통영에서 살아보고 힐링해요"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통영시 제공).2023.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본인의 SNS를 통해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이다.통영시는 오는 19일까지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는 공개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통영 여행을 홍보할 수 있아야 한다.신청서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오는 23일에 10팀 내외로 선발한다.'통영애(愛) 온나'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부로 성료된 1회차에 이어 2회차 참가자로 10팀을 모집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의 여행 및 홍보가 진행된다.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각종 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통영시 관계자는 “한산대첩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기다리고 있는 통영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낮과 밤을 알차고 다채롭게 즐기며 SNS에서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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