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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영장 채광시설서 20대 여성 7m 아래로 추락 사망

입력 2023.03.22. 09:21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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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수영장 채광시설에서 20대 여성이 7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1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수영장에서 A(22·여)씨가 수영장 내부 정문과 연결된 채광시설에서 7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지하2층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수영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어 지상에는 햇빝과 바람이 통하게 하는 용도로 그물망이 덮여 있고, 그물망을 둘러싼 1.4~1.5m 높이의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다.

경찰이 수영장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지상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 그물망에 올라서자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그물망이 찢어져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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