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협, 보조금 유용 '대북 소금 지원' 수사 의뢰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뉴시스Pic]뉴시스
- 현충일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연휴 마지막 날 도심 혼란뉴시스
- "찍으면 칼로리 보여요"···어떠케어, 찍먹챌린지 이벤트뉴시스
- "롯데 역량 총동원" 신동빈 회장 '앞으로 반년'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뉴시스
- 대통령실 "방통위원장 후임자 임명 과정 아직 안끝나"뉴시스
- 中 "러시아와 동해·동중국해 합동 순찰"뉴시스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아시아나 합병에 100% 걸었다" 뉴시스
- 카드, 7월부터 새 월드투어···8개국 17개 도시뉴시스
- '1박2일' 과자 1봉지 7만원···'바가지 논란'에 지자체 대국민 사과뉴시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서해수호 용사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국민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라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북방한계선)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 할 수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용사 55명을 호명하기 전 울먹이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현직 대통령의 서해수호 용사 롤콜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기식 병무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에 앞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한미동맹,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6. yesphoto@newsis.com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라며 "이분들은 국가의 영웅"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 후대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국제사회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고, 동맹국인 미군도 3만7천명이 전사했다"며 "호국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할 헌법상 책무를 지고 있다"라며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국가 요인, 최재해 감사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김승겸 합참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서울=강병운 기자 bwjj2388@mdilbo.com
- · 민화협, 보조금 유용 '대북 소금 지원' 수사 의뢰
-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뉴시스Pic]
- · "롯데 역량 총동원" 신동빈 회장 '앞으로 반년'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 · 대통령실 "방통위원장 후임자 임명 과정 아직 안끝나"
- 1광주로 파고든 마약···1년 새 마약 적발 절반 늘어..
- 2하반기 최악의 역전세난 온다..
- 3'조선대 관통' 지산동 우회도로 9일 개통···"도심 접근성 개..
- 4광산구 호텔 파티룸서 집단 마약파티···20대 7명 입건..
- 5"분양가보다 싼 매물에도"···'날개 없는 추락' 오피스텔..
- 6전남 화순탄광, 120년 만에 문 닫는다···정부, 보상금 2...
- 7"이래서 이혼했네" 생각 언제 들까···남녀 '이 모습' 보면..
- 8지하실 공사 중 발견된 미라 시신 한 구··· 전말은?..
- 9전남 30대 교사, 아랫집 살던 동료 몰래 촬영 시도 '파면'..
- 10대환대출 인기에 금융사별 취급한도 일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