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자치경찰위, '빛고을 교통사망사고 대책팀' 구성

입력 2023.03.24. 13:32 댓글 1개
시·경찰청·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 합동
지난 23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빛고을 교통사망사고 대책팀'을 구성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나선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실무협의회를 열어 광주시, 광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분야 유관기관 합동 '빛고을 교통사망사고 대책팀'을 구성했다.

대책팀은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을 합동 진단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시민 교통안전에 힘을 모아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48시간 이내 현장으로 출동해 합동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기관별 개선점을 도출·실행해 같은 장소에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빛고을 교통사망사고 대책팀은 광주 교통안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구성했다"며 "교통사망사고 제로 종합대책의 하나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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